어제 게시글을 우연히 봤는데,
본래 운동은 세트간 휴식에 서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걷거나 하는 게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해보면, 그게 더 운동에 효율적이고요.
특히 걸으면 심박수를 유지하는 데 더 좋습니다. 체온 유지에도 좋고요.
그러다 보니 무게치는 능력도 살짝 상승됩니다.
머신의 경우, 두세 사람까지는 돌아가면서 해도 좋습니다.
특별히 교대로 하자는 말 꺼내지 않아도, 운동 좀 하던 사람끼리는 그냥 자연스레 되지요.
벤치나 랙 같은 프리웨이트의 경우엔
보통 다른 운동을 하며 기다리다가,
끝난 것 같으면 "다 끝나셨습니까?"하고 확인하고 운동 들어가는 게 보통이고요.
30초를 쉬건 1분을 쉬건, 앉아서 휴식하지 마시고 걸어보세요. 운동하러 왔으니까요.
저는 휴식시간에 보통 소근육 운동을 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체스트 프레스(벤치)의 휴식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를.
랫풀다운의 세트간 휴식엔 벤트오버 레터럴 레이즈를.
혹은, 정말로 운동효과 팍팍 올리겠다는 날엔 ...
상체운동 세트간 휴식에 워킹런지를 하곤 합니다.
같은 운동시간 내에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으니까요.
세트간 휴식에 워킹런지는 정말 짱짱입니다.
물론 중량 엄청치며 근육 키우시는 분들은 충분한 휴식을 하실테지만요. 저는 웨이트 초보, 다이어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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