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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그날을 이해해버린 흔한 오유인
게시물ID : humorstory_300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SInfantasy
추천 : 0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09 19:03:56

<>



 본인은 지금 정신이 음스므로 음슴체로 작성하겠음.


어젯밤 아르바이트를 끝나고 오는길에 살살 오른쪽 어금니쪽에서


사랑니님이 슬슬 올라오려는 조짐을 보였음. 원래 거의 1~2달에 한번씩


통증이 올라오고는 했는데 뭔가 이번엔 다른 느낌을 받고 있었음.


알바가 끝나 피곤한 몸을 이끌고 누웠는데 이건 뭔가 아니다 싶어 계속 신경쓰여서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하는데,, 일어나니까 왠걸 턱이 부었고


이게 아픈게 뭔가 아파서 죽겠고 막 그런건 아닌데 아 막 그,, 이상하게 짜증나게 신경쓰이고


그런게 .. 뭔가 막 세상 온갖것들이 다 짜증나는거임.. 세상은 왜 이렇고,


이불은 왜 저색깔이고, 배터리는 왜 46이 남았고, 컴퓨터는 왜 저기있고, 냉장고는 왜 돌아가고 있고,,


막막 짜증나고 성질나고 억울하고 뭔가 그러는데,,, 아,,, 여성분들의 마법이 이런 것이구나


싶더라니... 이해를 하게 되어서 ..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기분을 조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




세줄요약

사랑니나서 아픔

짜증남

진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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