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고 억지로 극을 만든 느낌입니다..ㅠ
보통때는 머릿속에 그림이 다 그려지면 한두시간안에 하루 분량을 싹 써내려갔는데
오늘은 도저히 그게 글로 써지지 않아서 몇분씩 멍때리기도하고
상황이나 배경, 인물들의 감정은 다 그려지는데
이걸 글로 옮기려고하니 너무 재미없게 써져서
5시에 올렸어야 하는걸 몇번씩 고쳐서 30분이나 늦게 올렸는데
그것마저 마음에 안들고.. 에휴
예상하는 완결까지 이제 겨우 반 온것 같은데
벌써부터 이렇게 막히는 부분이 생겨 버리니 답답하네요..
그동안 만들어놓은 설정 8개중에 제일 쉽다고 생각한 작품이 이렇게 어려워서야..
다음이야기는 언제쯤이나 쓸수있을지..
내가 지금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네..
아이구..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