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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논란]표지문구 는 다 다르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게시물ID : star_314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지늅늅이
추천 : 12
조회수 : 906회
댓글수 : 75개
등록시간 : 2015/09/03 15:58:06
01.jpg


제가 이사진을 보고 불편하지 않았던 이유는 우선 표지자체는 그동안 영화포스터에서 봤던것들에 비교해서 수위가 크게 차이나지 않았기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표지를 마음에 안들어 하신분들도 표지자체도 많지만 더 많은분들은 그 뒤에 문구에 문제를 두셨더라구요.

표지에 대한 제 해석은
'여자들아 "나쁜 남자"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요즘 매체에 나오는 나쁜남자는 보통 김병옥같은 사람보단 아래와 같은 이미지였죠.
사연이 있어서 나쁜짓을 하는 꽃미남 말이죠. 그리고 이런 이미지(나쁜남자)로 인기몰이를 왕창했었구요.

나쁜남자.jpeg
(사연이 있는 잘생긴 나쁜남자. 저는 백날 착한남자인데..강제 착한남자.)


'진짜 나쁜남자는 이런거다 좋아죽겠지?'
->저는 여기서 실제로 나쁜남자는 위 사진과같은게아니라 아래 사진같은 혹은 이번 표지같은
정말 나쁜남자(개양아치에 쓰래기)가 정말 나쁜남자라는걸 말하고싶고,
좋아죽겠지는 조롱보다는 진짜 나쁜남자는 별로지? 그러니까 환상을 버려! 라고 이해했습니다.

나쁜남자조재현.jpg



다른글 댓에서도 말했다시피 줄여서 한국에서 많이 나오는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황해, 두사부일체, 가문의영광, 비트, 친구 등등)
유흥,조폭,폭력에 대한 미화영화가 많습니다.
끝이 해피엔딩이던 다죽던간에 처참하게 끝나더라도 그 과정이 멋있게 나오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현실은 참혹하듯이 이번 표지도 그런 미화에 대한 비판이나 환상을 깨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기에 기분이 나쁘지 않았구요.

하지만, 한편으로 오유에서 올라온 다른 의견들을 보니 처음에는 이해가 안가다가 점차 이해가 갑니다.
우리는 같은 글을보고 같은 시를 봐도 다르게 해석을 하잖아요. 소나기에서 보라색도 작가는 그냥 좋아서라고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죽음을 의미한다고하죠.
그리고 오유의 어떤분은 보라색은 권력자 힘을가진사람을 뜻하는 색이라고도 하셨구요.

그처럼 저 문구도 함축적인 문구기에 저처럼 해석한사람이 있는가하면 불편하게 조롱으로 받아들인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그 말인즉슨, 서로 받아들이는 관점이 다른거니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거죠. 비


그러니 이에대한 대응도 제가 볼때는 최근 일본 배우인 그라비아 아이?인가 가슴큰 친구 (죄송합니다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때처럼
관심있는사람은 그냥 보면되고 별로이거나 한 사람은 뒤로가기 누르고 넘어가는게 어떨런지요?
그리고 디렉터는 풍자를 하더라도 좀 더 신경쓰면서 할 필요가 있구요.

그리고 가장중요한 소수의 어글러및 프로 의견강요러에게 병먹금을 줄 수 있는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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