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피디입니다. 지금 서울 도착하여 선배집에서 술 한잔 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입니다. 그러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글 보고 다시 한번 무릎을 칩니다. 역시 오유인분들은 냉철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낚시꾼들 무시합시다. 뭐 그 사람들이 한국 정치 이끈답디까? 암튼.... 내일하고 모레까지 광화문 갑니다. 혹시라도 광화분에 오실 분들이 있으실거 같아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집회 도중 시만들이 쇠파이프나 돌을 던지는 행위는 우리가 스스로 자제합시다. 왜냐 지금까지의 국민의 여론이나 힘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들....이제 국민들을 인식하고 무서워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에 과거의 정말로 정당한 사유이고 이유이지만 무력적인 행위로 인해 폭력이라는 단어로 얼룩지는 집회가 되어버리는 것은 개인적으로 정말 싫습니다. 정말 죽어도 싫습니다. 내일 집회장 가서 쇠파이프를 들거나 돌맹이를 던지면 전 말릴 것입니다. 전경들이 명령에 의해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해도 시민들까지 맞대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도 똑같은 놈들(?)이 되니까요. 진정한 나라와 진정한 민주를 바라는 마음처럼 진정으로 신사적이고 냉철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의지를 불태웁시다. 더 이상 뜨거워서 움직이지 못할때까지.... 지금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이제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청년의 한 마디 "나 노무현...무지하게 싫었는데.... 이제 노사모 할랍니다" 오늘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에서 우연찮게 옆자리의 학생에게서 들은 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