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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에서 죽을뻔 하신분,,
게시물ID : freeboard_314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던힐Ω
추천 : 33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9/23 14:18:56
2008년9월7일 일요일 18시52분에 저는 카렌스 차량을 끌고 3명의가족과 함께 서울로 가고 있던중이였습니다.

시속100km  1차선으로 달리던중 송악IC부근 고가 교차로 도로에서(IC로 빠리는 고가 도로 ) 10톤이상이돼보이는트럭이 지나감과함께 남짜 다리만한 각목이 튕겨 저희 앞유리창을 뚫고 들어왔습니다. 각목이 순식간에 박히면서 저의 어깨와 와이프의 왼쪽 팔을 강타했습니다.저는 일단 2차 사고를 방지하기위하여 약200m를 서서히 정차했습니다. 3차선 고속도로에 차들이 빠르게 달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형참사를 막기위해서..다행이 하늘이 도왔는지 각목이 정확히 가운데 박혀 사망 피해를 막을수 있었습니다.저는 바로 112에 신고를 하고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송악IC를 그시간에 빠져나간 트럭을 수배하여 조사한결과 실고 다니던 각목은 아닌거같구 도로에 떨어져있던 각목을 건들여서 튕긴걸로 예상합니다. 트럭운전사는 일단 본인이 억울하지만 저희의 차량을 본후 보험처리를 해준다고 하던히 1시간후 본인이 말을 바꿔 잘못이 없다구 해서 지금 사고 접수가 되어있는상태입니다.

여기서 과연~ 저희는  지금까지 입원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저랑 와이프 12살초등학생 3살짜리 애기 엄청난 쇼크를 받았기에 저희는 편안한 치료를 받아야하는데 트럭기사가 보험처리를 안해주니 참 답답합니다.순서는 저희는먼저 트럭기사에게 보험 처리를 받고 그리고 나서 트럭기사는 고속도로상대로 보상을 받아야 맞는데...ㅠㅠ

저의 보험으로 자손처리를 할수는있지만 이건정말 아닌거같습니다.일단 고속도로는 적재물 소홀한 관리로 저희한테 이렇게 피해를 준것도 억울하구 사고후에 저희의 답답한 심정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언론들도..  저희같이 고속도로에 많은 통행료를 지불하면서 이렇게 황당한 사고를 당해도 관심조차 없다는 사실이 정말인지 우리나라같은 곳에 살기 싫을정도입니다. 저희가 마음 편하게 가해자쪽 대인 보험을 보상받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여~~ㅠㅠ 상당한 쇼크에 정신과 치료도 받고있는데..다음주정도에 다시 사회로 복귀해야하는데..머리가 아직 멍하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부탁합니다. 이글을 보시고 이런 고속도로 사정을 국민께 알려야한다고 생각을 하시는분들은 도와주십시요..저는 방법을 잘몰라 이렇게 질문합니다.010-5892-1255



---네이버 지식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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