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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 타고가다 문득 네 생각이나 미소가 번진다
게시물ID : love_31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콜중독곰♡
추천 : 10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6/30 21:26:58
KTX에서 맥주 한캔을 하며 창밖을 비라보았다
수많은 불빛들이 스처지나간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문득
너와 손을 잡고 밤거리를 걸으며 서로 웃어줄수 있다는것에 너무나도 고맙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포시 미소지으며 오빠 라고 불러주는 네 얼굴과 몇분후면 만날수 있을거다 라는 생각에 무한한 행복을 느낀다.
KTX에서 내려 플랫폼을 거처 출구에 다다르면 네가 달려와 안기겠지 내가 좋다고한 딸기향 샴푸향이 나겠지.
오늘은 나를 안아주는 네 귀에 조용히 속삭일것이다
"나 오면서 우리 애기 생각 많이했다"
정말로 사랑해 유리야 나에게 이런 일상의 행복을 안겨줘서 너무나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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