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써봤습돠 ㅋㅋㅋㅋ, 소설이니 그냥 즐기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가 대통령 취임한지 몇개월후
서울시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그녀는 해당 경찰서를 찾아가 엄중 문책후 연쇄살인범을 조속히 검거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그녀는 연쇄행살인사건, 싸이코패스에 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다.
조중동신문은 미친듯이 그녀의 행보를 대하드라마 시나리오마냥 실어나른다.
그후 경찰은
불심검문의 수위를 높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불심검문에 응하지 않으면 지구대 강제연행을 할수 있는 즉결법을 발표 시행한다.
며칠후,
조중동신문의 사건 기자가 연쇄살인법의 위치를 파악하는 절대적인 증거를 찾고, 조중동TV&신문 각종매체를 통해 발표한다.
연쇄살인범은
얼마가지 않아 체포되었고, 이렇게 증언하게 된다.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자를 물색했고, 피해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페북을 통해 관찰후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언론매체들은 해당 증언을 영상으로 실어나르고,
조중동TV는 페북의 개인정보의 심각성을 대두시키는 기획프로그램을 쏟아낸다.
그녀는
사건에 큰 실마리를 해결해준 조중동신문기자와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켜낸 조중동에게 언론상을 수여하고,
각종 상을 수여한 조중동TV는 SBS,MBC,KBS 와 동일한 채널 확보권이 주워진다.
그녀는
연쇄살인사건도 진화하여 우리가 쉽게 접하는 SNS 까지 깊숙히 들어와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한다.
새누리당을 중심으로하는 국회에선 여러가지 대책들이 쏟아져나온다.
'쇼셜실명제, 쇼셜등록제, 타임라인검열제' 등 다양한 대책들이나오고,
여성부에선 '여성facebook' 을 따로만들어야한다는 주장까지 들고 나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글로벌 서비스라서 제한할수 있는 기술적, 제도적 방안에 부딫혀 대부분 대책은 무산되지만,
타임라인검열제는 시행된다.
타임라인을 모니터링 하여 특별한 키워드가 입력될시 경고가 주어지고 3진아웃될시 해당사용자의 페북페이지를 차단하는 등의 조취가 취해진다.
일각에선 SNS를 제한하려하는게 아니냐? 대한민국의 IT를 죽이려 하는것이냐? 라는 주장이 확산되지만,
그녀정부는
"우리의 삶의 안전을 위해 꼭필요한 정책이다 이해해 달라,
결코 IT&SNS의 발전을 죽이려 하는것이 아니다.
더 진보되고, 안전한 SNS를 만드려하는것이다.
아마 미국과 같은 선진국도 우리를 배우려할것이다."
라고 발표후
정부산하에 인터넷과학기술부를 설립하고,
- 네이버와 한국형 SNS를 만들기
- 4대강물줄기를 따라 인터넷 고속도로 만들기
를 추진한다.
조중동 매체는 '박통을 잇는 제2의 IT여성대통령 & 김대중을 잇는 제2의 IT여성대통령' 이라고 추대하기 시작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그녀표 새천년 새마을 운동' 에 대해 소개하기도한다.
임형박 전 대통령의 4대강비용에 맞먹는 엄청난돈이 네이버와 인터넷회선깔기에 투자되고,
4대강처럼 엄청난 비리들이 들어나지만,
임형박 정권시절처럼 SNS를 통해 진실 퍼나르기가 힘들어진다.
많은 사람들의 계정이 차단되기 시작하여 10만 페이지가 차단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곧 패북,트윗과 같은 SNS는 점점 쇠퇴하기 시작하고,
찰나에 인터넷과기부와 네이버가 합작된 한국형 SNS가 발표된다.
한국형 SNS는 실명제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고,
인터넷 과기부를 통해 엄청난 돈을 지원받은 국내기업을 중심으로,
각각 페이지가 개설 각종 이벤트가 일어나며,
자연스럽게 이벤트에 이끌린 국민들은 새로운 SNS에 점차 열광하기 시작한다.
와중에 페이스북 페이지는 북한 찬양 페이지가 난무해져가며,
한국형 네이버SNS 에선 페이스북을 하면 빨갱이라는 피드들이 성행한다.
그녀 정부는 SNS의 북한 찬양 페이지의 대책으로 인터넷안보(유신)정책을 펼친다.
더안전한 안보의식을 위해 http://www.facebook.com, http://twitter.com url 접근에 대해서 ip 등록제가 실시되고,
인터넷수사대를 통해 몇몇 그녀SNS죽이기를 외치던 사람들을 잡아들여
북한의 지령을 받고 선동했다라는 증언을 받아낸다.
잡혀간 사람들은 사형을 선고하지만, 인권의 문제로 무기징역형으로 감형 수용된다.
잡혀간 사람들의 가족은 각종 조사 강압적 수사, 인권유린, 인터넷 사용제한을 받게 되고,
몇몇 자살하는 사람도 생기지만, 언론에선 조용하다.
곧 '그녀SNS죽이기'에 시위하던 사람들은 사라지고.
국민들은 정말 아무일 없다는듯...
조중동TV를 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다.
그녀식 한국형 SNS는 철저하게 관리 감독 되며,
향후 60년동안 조중동과함께 암묵의 존재로 남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