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 조유영은
'당하고는 못사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자기가 당한 피해는 조금도 용납을 못하고 반드시 분풀이를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원한을 쉽게 품고 풀지 않기 때문에 그 원한을 갚기 위해서라면
상식, 조직, 규칙, 도덕 이런 거 전혀 상관하지 않고 반드시 되갚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자신이 당한 피해를 지나치게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을 피해자로 여기고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더 큰 피해를 주어도 '내가 피해자기 때문에' 라는 이유로 합리화하죠
아마 뭐가 잘못됐는지 모를거에요
오히려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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