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기다렸던 작품이라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서 봤습니다만
더빙판은 저에게는 잘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캐릭터마다의 개성적인 말투나 목소리가 잘 표현되지 않은거같고 번역도 나루토를 잘 모르는 사람이 번역한듯한.....
나루토와 카카시를 맡은 성우분은 맘에 들었지만 가아라의 목소리는 ㅠㅠ 가아라의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달에서의 전투때 나루토가 쿠라마를 부르는 장면에서 더빙판은 구미라고 부르더라구요 미수들의 이름을 상당히 중요시 하던 원작에서와는 달리
그냥 구미라고 표현한 장면이 저는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자막판을 보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제가 나루토라면 구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불평불만은 여기까지 입니다
하지만 보는내내 제 눈을 흡족하게 하는 나루히나의 모습들은 컷 하나하나가 다 이쁘게 그려저서 정말 눈호강 하고 왔습니다
엔딩곡 내내 기다렸다가 마지막 짧은 한장면 까지 보고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나왔습니다 ㅎ
제가 2월달을 기다린 이유가 구정 설날 보다는 나루히나때문에 기다렷는데요 100%만족은 못했지만 기다렸던걸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못보신 분들 언넝 가서 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