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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일vs돈많이받는일
게시물ID : gomin_363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늄늄이
추천 : 1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7/11 02:25:32

평소 관심있었던 분야의 일, 나름 재밌고 회사 분위기가 좋음.

여러가지 일을 배우고 개인 역량을 키울수 있음.그렇기에 퇴사 후 여러직업으로 이직 가능.

 하지만 급여가 적음..

 

재미없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일,  분위기는 그저그럼.

단순작업을 반복적으로 함. 다른 부서의 일을 배울 수 없음. 오로지 단순작업 반복. 급여 많음.

대기업이라 복리후생혜택 많고 보너스 자주 줌..

 

두 직장 다 근무시간 똑같고 주5일. 출퇴근 걸리는 시간까지 같음.

 

예전같았으면 하고싶은 일을 했겠지만...

이 전에 하고싶은일을 하며 급여 적게받았었는데,

하고싶은일을 직업으로 하니 하기싫은 일이 되더이다.

결국 일에서도 보람을 못느끼고, 스트레스만 받고, 그 스트레스가 월급으로도 위로가 안되는 악순환때문에 퇴사..

그래서 돈 많이받는 직장 가려고 생각했는데..

내 발전도 역량도 기를수 없는 직장에서 일하다가 그만 둔 후에

아무 능력도 없고 나이만 찬 상태에서 취직하려할때 내가 내세울게 하나도 없을거란 생각이 듬.

게다가 이게 사람 상대하는 업무라 스트레스 쩖.. 그 전에도 사람상대 일이었는데 결국 퇴사했으니.. 걱정이 됨.

 

뭐 어떻게 해야하지? ㅜㅜ

아.. 그 급여가 적은 직장은 이미 이틀째 출근한 상태. 그러다 오전에 그 돈많이주는 회사에서 합격전화가 옴..

떨어진줄알았는데 뒤늦게 연락을...ㅅㅂ ㅜㅜ

이미 출근했고 사람들도 잘해주니까 계속다니자..라고 생각했다가 

지금 잘해주는 사람들이 내 인생을 책임져주진않지..라는 생각에 돈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듬..

 

어떡하지 나? (이건 건축학개론 납뜩이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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