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17살에 당뇨판정을 받았습니다.

 

한달 전 부터 물을 쉬도때도 없이마시고 잠을잘때도 일어나서 물마시고 소변보고 ..

 

그런 생활이 반복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그게 걱정되시던지 당뇨검사를 한번 받으러 가보자고하셨습니다...

 

검사를 받아보니 평균당  수치가 120정도인데 저는 당수치가 500으로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너무 심각하다고 위험할수도있다고..

 

3일뒤 오늘 다시병원을가서 당수치를 확인해보니 250정도 나왔습니다.. 여전히 수치는 높았습니다

 

처방전을 받고 약국을 갔습니다.

 

눈앞에 있는 약다발을 보니 너무 비참해지더군요

 

나이 17살에...

 

이대로 죽는건 아닌지 정말 미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