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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도대체 뭔가요? 저보고 엿먹으라는건지?
게시물ID : gomin_314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나Ω
추천 : 1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4/11 12:53:25

저는 올해 한 지방대에 들어간 신입생입니다

저희과가 인원이 적어서 그런지 cc도 많고 그렇거든요

근데 총엠티를 갔다가 제가 cc가 됐어요

걔가 항상 저를 되게 좋아하는거 티내고, 제 친한 친구보고도 나랑 잘되게 도와달라고도 하고, 그랬거든요. 

총엠티 가기전에도 걔가 항상 절 먼저 만나자고 하고(한번도 제가 먼저 부른적없어요)

 사귀자고도 걔가 먼저 얘기하고 그래서 사귀는데

어제 차였네요 ㅋㅋ 저한테 마음이 없다면서 

마음이 없어서 처음부터 고민했는데 더 길게 끌면 안될거 같아서 찬대요

어이가 없어가지고... 지가 먼저 나 좋다하고 그랬으면서 갑자기 마음에 없었다니

술취하고도 저 집에 잘 들어갔는지 다 챙기고, 금요일까지만 해도 그러더니 

주말지나고 화욜에 갑자기 헤어지자네요 ㅋㅋㅋㅋ

제가 솔직히 연락을 자주 안하긴 했어요 사귀고 난뒤로도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그닥 없고 그래봤자 카톡 몇마디?

사귀고 나서도 항상 걔가 먼저 어디가자 어디가자 했지 제가 먼저 한 경우가 없었거든요

잘한짓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걔가 저랑 잘 되기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저 엿먹으라고 그런건가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왜 저랑 사람들한테 저한테 마음이 없다고 말한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주말동안에 마음이 바뀌었다 라고 말하면 누가 뭐라할까봐 그런식으로 얘기한건지

아님 진짜 그런식으로 얘기해서 저를 쫓아다니다가 차인놈 이런 이미지로 만들어서 절 엿맥일라고 한건지

주변 선배나 동기들한테 물어봐도 걔가 절 되게 좋아하는 티를 많이 냈거든요 ㅡㅡ

근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 제가 너무 쫓아다녀서 걔가 마음에도 없는데 억지로 사겼다 이런식으로 들릴꺼 아니에요?

ㅈㄴ좋아해주는게 고마워서 사겼더니 이런식으로 복수하는건가 ㅋㅋㅋㅋ 

님들 이게 무슨 상황일까요? 그리고 진짜 엿맥인거 같으면 어떻게 복수할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저희 과 선배들,동기들 다 애용하는 카페가 있긴 한데 거기에다가 글이라도 싸질ㄹ러볼까요?

아 진짜 빡치네요 주위에선 아무것도 모르면서 괜히 불쌍한 사람만들고 

한번만 댓글 달아주세요 도대체 심리를 모르겠어요

혹시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보는즉시 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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