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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다 못한 여자
게시물ID : humorstory_314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쁜년Ω
추천 : 3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27 22:29:25
맨날 눈팅만하다가 글하나 남깁니다 

제가 어릴적 부터 운동만 하고 공부란건 해본적도 없고 
놀기만 좋아하는 철부지여서 지금도 고만고만하게 사는놈입니다.
하지만 의리하나는 중요시하고 살아오던 터라 제 친구놈 하나가 
너무 불쌍해서 글을 남깁니다

어렸을적 부터 유난히 공부만 열심히 하던 놈인데 법대가서 
머리 싸메고 펜굴리기만 하다가 행시로 전향해서 쭉 공부하던 중에
같은 행시 준비하는 뇬을 만난거임 사랑에 빠져서 같이 공부도하고 
연애도 하고 그런거 같음 근데 저런거 공부하는 사람들은
집이 제법 살만한게 아니면 쪼들리며 공부하지 않음? 
제친구 고뇬 먹여 살리겠다고 지 잘시간 쪼개서 알바하고 
처먹이고 같이 공부해주고 하면서 한 이년 지낸거 같음 
멍청한놈이 그 시간에 공부나하지 그와중에 여자하나 잘 만나보겠다고
벌어서 처먹이고 공부하게 도와주고 아주 사랑에 빠져서 살았는데
둘이 같이 이번에 시험을 봄 
1차2차3차를 본다고 그런거 같음 근데 
둘다 2차까지 붙어서 아주 격하게 사랑을 한거같음
근데 3차때 내친구가 떨어진거임 그뇬은 붙고 다음날 
그뇬이 헤어지자고 했다고함 
등신같은놈 말도못하고 놔줬다고 함 
내가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라도 글을 써서 화풀이를 함


내친구 불쌍..내친구가 오유얘기를 한거보면 
그년도 오유를 하는거 같음 
전 이런일이 드라마에서만 나오는줄 알았음 

에라이 나쁜년아 너같은놈 만나서
벽에 똥칠이나 하고 살아라 

드러운것

유머글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말투가 거슬릴텐데 그것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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