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게시물이 하나 있으면

 

거기에 맨 위에 사람이 논리적으로 A의견을 달음.

 

그 밑에 논리적 근거가 비약한 B의견이 달리면 그 의견은 블라먹고 폭풍까임.

 

그리고 A의견 달면 다 푸르딩딩

 

그러다가 밑에 B의견 논리적으로 다는 사람이 나오면

 

갑자기 공감글 나오기 시작...

 

그러다가 갑자기 B의견들이 푸르딩딩됨.

 

요즘 오유에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너무 물타기가 심하고... 성향도 전에는 진보였다면...

 

지금은 너무 극좌파로 흘러감...

 

전에는 알아야지 깐다는 말이 오유에 유행할정도였는데...

 

지금은 모르고 그냥 사람들이 까니깐 깐다는 생각이 다들 너무 많은듯 싶어요.

 

예를들어 전에 육영수여사 관련 글이 올라왔습니다.

 

육영수 여사에 대해 모르는 20대와 10대들이 태반인데요.

 

그냥 까댑니다.

 

논리 그딴거 없습니다.

 

까는 댓글 블라먹고...

 

박정희는 까도 육영수 여사는 까지 말자라면서 논리적으로 의견을 적은 사람들 블라먹고 욕먹습니다.

 

일베의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일베충들이 하도 병신짓을 많이 하니...

 

오유에서 말하는게 진리고 정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넘쳐나는듯.

 

어느정도 진보성향이였던 전의 오유라면 맞는것이지만...

 

지금의 너무 극단전 좌편향인 오유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씹선비라는 말 또한 너무 남용되고 있습니다.

 

전에는 개그포인트에 진지멋고 댓글 달거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논리적인척 하면서 반대의견 말하거나 그러면 씹선비라고 했지만...

 

요즘은 대세에 반대되면 무조건 씹선비로 몰아갑니다.

 

이런 오유의 문제점이 심화된다면...

 

우편향엔 일베고... 좌편향엔 오유가 될것 같습니다.

 

일베처럼만 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