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제편은 없는거같고 

이제 저혼자 어떻게 해보려는의지조차도 사라지고있는거같아요

그냥 아무생각도 안나고 정말미칠거같아요

몸도안좋고 영 기분도아니고

가족들한테도 괜히 이런마음좀 털어놓을까 이야기해보려했지만

공부나하라며... 아예 희망마저잃은기분이에요 

제가 음악하고싶다 말하면 비웃으며 공부나해서 대기업이나들어가라

너가무슨 음악이냐 빨리공부나해라 오늘 할머니생신이지만 넌 공부해라 

하도많이들어서 이제 제가진짜되고싶은것이헷갈릴정도네요

정말 죽고싶어요 가족들한테 위로따위바라지도않습니다 가족인거 같지도않아요

진짜 이런곳에 글올려서 도움이된적이없어서 안올리려고는하지만

마음이후련해지는기분에써보기라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