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니를 참 착하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대, 내가 투표하라 했더니 유들유들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더라? 내가 니한테 투표하라고 몇번을 말했는줄 아니?

내가 남자볼때 별로 따지는게 없다, 사실 얼굴도, 키도, 학력도 별로 안 따진다.

나랑 있을때 즐거우면 됐지 뭐 이런 생각을 하는대.

오늘 너를 보니깐 넌 안되겠더라. 니가 나를 좋아하는건 애저녁에 눈치 깠는대 내가

그동안 살살 모른척해왔다? 근대 모른척 하길 잘한듯ㅋ 

다른건 다참아도 너만잘먹고 잘살겠다는 마인드로 니 권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하고는 만날 수 없다. 순간 확 정떨어지더라 ㅡㅡ

니가 어느당을 지지하던지에 대해서는 난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아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니 권리에 대해서 외면하겠다는 건 너가 사회전반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걸 대변한다.

앞으로 너는 정치판에서 그리고 그로인한 파생결과에서 무슨 일이 생겨도 입다물길 바란다.

너는 니 권리를 포기했으니깐 뭐라고 불평할 권리도 사라진거 아니겠니

에이 븅신같은놈

결론 : 투표한다고 안생길게 생기는건 아니지만 투표안하면 생길것도 안생겨요 여러분 ㅠ

총선이 끝났네요. 아까 한참 투표율보고 속상해서 울었는대 개표하면 또 달라지겠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