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망해서 목표햇던 학교 들어가지 못하고

타지생활 하면서 반수하려니 정말 힘드네요
 
'이제 일주일도 안됫는데 반년을 어떻게버티지

이러다 반수까지 망해버리면 어쩌지

아무리 국립등록금이 싸서 반수결정 했다지만 

이렇게 후회줄 알았으면 그냥 재수를할껄'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걱정이 많으니 집중도 잘 안되네요

또 공부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행사참가도 잘 안하고

어차피 반수잘되면 못 볼친구들이니 정주지말자는

생각때문에 친하게 지내려는 친구도 없어요

그래서 더 무섭네요 

한번 수능 망해보니까 망하기도 쉽다는것도  알았고

또 해서 망하면 학점도 끝이고 돌아와서 

적응하기도 더더욱 힘들것 같아서 심란하고 울적해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이런 울적함좀 막아줄 노래추천좀 해주세요

애니.미연시 아니면 

감명 깊게 들으셨던 노래라도 감사합니다

애니노래나 미연시노래는 아무래도 음게보다 

애게에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염치없지만 애니게에 

부탁드렸습니다 문제시 자삭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