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t 사의 아이마스 BD자켓 피규어화 시리즈의 첫번째, 가나하 히비킵니다.
그러니까 시리즈 마지막에 나올 피규어보다 열악한 조형과 채색을 가지게 될 희생양이 된거군요...ㅜㅜ
그래도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박스안에 들어있던 속표지를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하체를 강조하는 피규어군여. 갠적으로 취향저격
저 햄조는 붙어있는게 아니고 따로 떨어지는 겁니다. 살짝 올려놓은 수준이라 떨어질까 불안하네요. 그리고 미묘한 자켓 마감상태...뭐 그래도 다리는 이쁘게 나왔으니 봐줍니다.
(하악하악) 참고로 제 취향은 허벅지-응딩이-허리로 이어지는 삼라인의 아름다운 조화입니다.
아..좋다...
역동적인 머리카락. 부츠 퀄이 눈에 띄네요. 아마 부츠 그리다가 중국인 아주머니가 힘에 부쳐서 자켓 대충 그린듯;;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만 문제점도 있습니다. 일단 가격이 124달러...
그리고 이것. 2d인 BD자켓의 원형을 3d로 최대한 살리려다 보니 각도에 따라 이게뭐여?? 하는 부분이 나오나 봅니다. 이렇게 보면 옆얼굴이 일그러져 보입니다...
그리고 복장이 복장인지라 피규어를 산 사람이면 누구나 확인한다는 그 곳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길이가 빤스 수준이긴 한데 살짝 떠 있는 바지틈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티빤스인가? 안 입은건 아닐텐데..어쨌든...아쉬워하려는 찰나
와 쩐다...원형사의 센스에 감탄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