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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악사는 극딜이 답이라고 생각해요.
게시물ID : diablo3_58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돼슴도치
추천 : 1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7/11 18:33:53



난이도가 너프된 후부터 악사들도 생존 옵션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지만


사실 아이템에 모저/활력/민첩 옵이 붙으면 금액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요.



초창기 부터 지속적으로 플레이 해오신 분들이라면 


총알이 넘치거나 이미 기본 스펙을 맞추셨겠지만,


갓 만렙 악사이거나 요즘 경매장 가격 폭등 이후로 시작 하신 


서민 이하 분들은 매우 템 맞추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방어옵은 분명 투자 할만한 가치가 있는 부분입니다.


한 번 이라도 덜 죽는다면 그사이에 딜 한방이라도 더 꼽고 수리비도 몇천골 덜 들겠죠.


하지만 체감 될 정도로 충분한 스펙을 맞추려 한다면 꽤나 많은 돈이 들게 됩니다.


어찌저찌 해서 겨우겨우 서너방 버틸 몸을 만들었어도,


결국 딜이 안되서 결국 파밍 속도는 기어다니는 수준이라 


이럴거면 바바를 했지 왜 악사를 햇나 자괴감도 들 수 있죠.



갓만렙 악사, 혹은 액3 앵벌이를 노리는 분들이라면


전 자신있게 모저 투자할 돈으로 딜 맞추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제 스펙은 모저 70에 피통 3만, 명사수 뺀 디피 66000입니다.


5팔렘 쌓고 아즈 잡는데 다 합해서 30분도 안걸립니다. (피반몹은 좀 짜증납니당)


액3 앵벌을 시작 했을 때 스펙은 역시 모저 100 이하에 피통 2만5천, 디피 4만 중반 이었죠.


이때는 죽긴 좀 죽어도 어떻게든 액3 챔피언들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액1 앵벌 할 때는 매찬템 덕지덕지해서 


오팔렘 쌓고 매찬 308% 디피 3만대에 피통 2만8천, 모저는 역시 신경 쓰지 않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1 몹들은 축축 늘어져서 빠르게 빠르게 돌았었어요.



모저에 경우 어느정도 쌓지 않는 이상 한방에 죽을거 1.5방에 죽게 해주는 정도 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 정도 템을 맞출 골드가 마련되지 않았다면


전 일단 먼저 딜과 활력에 올인하고 


액3 좀 할만 해지면 그 때부터 맞추는게 낫다고 봅니다.



머리/장갑/손목/화살통/장신구 부위들은 일단 활력 모저 무시하시고


무조건 극확/극피/민첩을 우선순위로 보세요.


그리고 나머지 부위로 최대한 활력을 올려서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모저도) 


최소 2만5천 이상의 피통을 만든 다음


가능한 디피 5만에 근접하게 만들어서 액3 앵벌한다면 


템이 나올 확률도 오르고 지루한 액1 앵벌보다 긴장감 있고 더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 스펙으로 위상수한테 맞으면 한방에 죽거나 혹은 간당간당하게 한방맞고 겨우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얼마든지 컨트롤로 커버가 가능해서 일반 위상수한테는 죽는 일이 없습니다.


문제는 위상수or울림귀 챔피언이죠 ㅎ 얘들이 가장 까다롭고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뭐 잡긴 잡습니다. (손가락만 좀 더 아플뿐)



저같이 플레이 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아시고


무리해서 모저 올리느라 디피 2만대에 머무르시는것 보다는


좀 더 딜에 투자해서 공격적인 악사 본연의 맛을 볼 수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봤씁니다.



사실 버티면서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죽이길 원한다면 바바도 잇지 않겠습니까? ㅎㅎ


맞으면 죽지! 하지만 네가 오기도 전에 녹여주마! 


유리몸에 핵폭탄딜 악사도 시원시원해서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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