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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대 여성 살해 오원춘 '사형불복' 항소
게시물ID : panic_31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름과내림
추천 : 4
조회수 : 19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19 06:40:45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후 시신을

 토막낸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오원춘(42)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8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이 날 오후 오원춘은 제1심에서 선고된 사형 및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등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이동훈 부장판사)는 15일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시 지동에서 20대 여성을 납치ㆍ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원춘에게 사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은 처음부터 강간 목적 외에 불상의 의도를 가지고 피해자를 살해했고 범행 후에도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는 등 개전의 정이 전혀 없다"며 "비록 사형이 인간의 생명을 박탈하는 반인륜적 처벌일지라도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다"고 판시한 바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내려진 이 사형 판결과 관련해 사형제 존폐 논란이 가중돼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인육 공급'과 관련해서도 재수사를 촉구하는 등 한동안 논란의 불씨는 계속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인천시 강화군에 위치한 해병대 제2사단에서 총기를 탈취한 후 동료사병들에게 난사해 총 4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민찬(20 · 상병)에 대해서도 해병대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1월 사형을 선고한 바 있으며 김민찬은 선고 직후 항소해 현재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항소심 공판이 진행 중이다.


오원춘은 지난 4월 1일 오후 10시 50분께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곽모(28·여)양을 집안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강간살인 등)로 구속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5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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