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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의 비중을 늘려보고자 써 보는 최근 알게 된 것들
게시물ID : computer_315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aro_Vita
추천 : 10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7/27 2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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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대 쟁쟁한 고급 카드들도 써멀 컴파운드를 최고급으로 넣지는 않는다.

290X 라이트닝은 별 좋은 써멀도 아닌 NT-H1으로 바꿔만 줬는데도 82~83도 이던 것이 73도...

물론 나사 장력이 바뀌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라이트닝이 그거 가지고 온도가 저리 바뀐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

1080 스트릭스는 Thermal Grizzly Kryonaut 도포 직후 2도, 일주일 정도 경과 후 5도 내외 하락. ROG도 예외는 없다.


2. 그래픽카드 처짐을 해결하려 지지대를 받친다고 보조전원 쪽을 너무 밀어올리면 쿨러 장력이 한쪽에 치우쳐 코어 온도가 오를 수 있다.

보통 쿨러 커버 부분을 주로 밀어올리는데 쿨링에 좋지 않다. 딱 수평만 맞게 들어올리도록 하자.

그렇다고 기판을 직접 받치면 장력에는 문제 없겠으나 그건 또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가..


3. 써멀 컴파운드를 펴 바르는 방식이 무조건 나쁘지는 않다.

MX4 라던가 흔히 쓰는 써멀은 점성이 크게 높지 않아서, 

CPU든 GPU든 그냥 콩알로 바르고 쿨러만 얹으면 좍 펴져서 굳이 펴주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데,

좀 된똥(...)계열의 끈적한 써멀은 오히려 콩알로 바르면 펴 바른 것보다 못하다. (직접 GP104, 4790K에 해 봄)

특히 GPU는 다이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된 똥을 골고루 다 펴주기에는 장력이 그만큼 안 들어가는 쿨러가 많아서 더더욱 그러하다.

이상하게도 된 똥을 콩알로 발라도 쿨러를 떼 보면 어떻게든 잘 펴지긴 펴져 있는데, 온도는 다르다. 

아마 장력이 모자라면 균일하게 쫙 펴지지 않는 듯 하다. 두꺼운 부분이 생긴다던가.


4. DX12는 비록 조금 불완전한 구현이라도(라오툼) 지원 하드웨어로 돌려 보면 체감이 확 온다.

라오툼의 경우 최소 프레임이 엄청나게 향상된다. 원주민 마을이나 지열 계곡이 특히.

1440p / GTX 1080 환경에서 DX11로는 40fps 가까이로 떨어지던 상황이 DX12로는 60fps 고정으로 쾌적하다.


5. PCIe 사운드카드가 있는 경우는 괜히 열 덜 받게 한다고 그래픽카드 밑에 달기보다는 그냥 위가 낫다.

보통 풀 ATX 보드는 1번 슬롯이 PCIe x1, 2번 슬롯이 PCIe x16인데, 

1번 슬롯에 사카를 달게 되면 2번 슬롯에 장착한 그래픽카드의 열을 다 먹을 것 같지만, 

CPU 쿨러가 공랭 타워형/플라워형인 경우나, 후면 배기팬이 1번 슬롯과 가까운 경우는 오히려 에어플로우와 가까워서 이득이다.

물론 일체형 수냉이고, 후면 배기팬이 1번 슬롯과 멀면 좀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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