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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권리, 죽을 권리
게시물ID : phil_3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주밭
추천 : 0
조회수 : 5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12 01:32:29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뜻으로 이런 말을 하곤 하죠.

 

"너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는데, 그 정도로 포기하면 안된다."

"뭐 아직 때가 오지 않은 것이다. 저 장애인을 봐라 사지가 없어도 행복하다. 그러니까 너도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하곤합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삶의 행복을 추구 해야한다. 너 알바할때 남들 차 끌고 다닌다고 절망하지마라."
"자식들을 옆집 아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아이는 아이의 삶을 살아갑니다."

 

모순이 있죠.

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선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1. 어떤 것에도 간섭받지 않는 자신만의 절대적인 삶의 권리를 추구하거나

2. 타인과의 관계에속에서 상대적인 삶을 추구하거나

 

선자를 택한다면 우리는 삶을 추구할 수도 있지만 삶을 스스로 버릴 수도 있고

 

후자를 택한다면 우리는 어딘가 있을 나보다 더 최악의 상황속에서 살아가는 이가 있기에 분명,

내가 제일 불행한 삶이란 증명을 할 수 있을때까지 누군가에 대한 감정적 채무(가족, 친구, 스승 등)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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