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1으로 치뤄지는 마지막 스타리그, 2012 Tving 스타리그도 이제 결승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7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앞서 결승전에 쓰일 맵들의 데이터를 정리해 봅시다 :D

허영무는 파란색으로, 정명훈은 붉은색으로 표시했으며, 주요 사항은 굵은 글씨를 적용하였습니다!

(별 내용 없지만 혹시 퍼갈때는 링크를 꼭꼭 걸어주세요 T_T)

1set 네오그라운드제로 

맵 PvsT 전적 -> P 6:4 T (총 10경기, 60:40)

허영무 4전 4승 0패 (승률 100%) 

vs Terran 1전 1승 0패 (100.0%) (승 - 이신형)

정명훈 4전 4승 0패 (승률 100%)

vs Protoss 1전 1승 0패 (100.0%) (승 - 유병준)

-> 맵 전적은 6:4로 토스가 조금 앞서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두 선수의 맵 전적이 데칼코마니처럼 똑같다는 점인데요. 허영무와 정명훈 모두 네오그라운드제로에서 4전 4승을 거뒀으며, 상대 종족에게도 1승씩 챙긴 모습입니다.

맵 : 토스 우세 / 개인 전적 : 비등

2set 신저격능선 

맵 PvsT 전적 -> P 4:6 T (총 10경기, 40:60)

허명무 6전 5승 1패 (승률 83.3%) 

vs Terran 2전 1승 1패 (50.0%) (승 - 박성균 / 패 - 조병세)

정명훈 4전 3승 1패 (승률 75%)

vs Protoss 전적 없음

-> 맵 전적은 4:6으로 테란이 조금 앞서고 있습니다. 허영무와 정명훈 둘다 맵 전적은 좋은 편입니다. 허영무는 6번 출전해 5승을, 정명훈 선수는 4번 출전해 3승을 거뒀습니다. 다만 허영무 선수는 대 테란전이 1승 1패로 좋지 않고, 정명훈 선수는 토스와 마주친 적이 없습니다.

 더구나 허영무의 1승은 당시 4연패 중이던 부진하고 있던 박성균 이었습니다. 박성균은 이날의 패배로 5연패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프로리그에 출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허영무를 이긴 조병세는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당시 허영무를 잡고 지금까지도 연승이 끊이지 않아 현재 5연승 중으로 전승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즉 허영무는 이길만한 상대를 잡고, 질만한 상대에 졌다고 할 수 있어 신저격능선에서의 대테전 능력을 가늠키가 어렵습니다!

맵 : 테란 우세 / 개인 전적 : 알 수 없음

3set 네오일렉트릭서킷 

맵 PvsT 전적-> P 5:4 T (총 9경기, 56:44)

허영무 4전 0승 4패 (0.0%)

vs Terran 전적 없음

정명훈 4전 4승 0패 (100.0%)

vs Protoss 전적 없음

-> 맵 전적은 프로토스가 미세하게 앞서고 있지만, 허영무의 개인전적이 4전 전패로 매우 부진합니다. 반대로 정명훈의 개인전적은 4전 전승으로 매우 좋습니다. 다만 양 선수 모두 상대 종족에 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맵 : 토스가 미세하게 우세 / 개인 전적 : 정명훈 우세

4set 글레디에이터 

맵 PvsT 전적-> P 9:6 T (총 15경기, 60:40)

허영무 7전 5승 2패 (71.4%)

vs Terran 3전 3승 0패 (100.0%) (승 - 정명훈, 이영호 2회)

정명훈 11전 9승 2패 (승률 81.8%)

vs Protoss 4전 3승 1패 (75.0%) (승 - 변현제, 송병구, 윤용태 / 패 - 허영무)

-> 맵 전적은 9:6으로 토스가 유리합니다. 맵 전적은 정명훈이 81.8%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71.4%의 허영무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정명훈은 대토스전에 패배가 있는 반면, 허영무는 대테란전 전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테란전 승리 중 결승 상대인 정명훈을 잡은 전력이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더구나 허영무가 정명훈을 상대로 승리했던 경기는 바로 지난 스타리그 결승전 3경기! 16강에서도 ‘최종병기’ 이영호를 상대로 승리해 글래디에이터 대테란전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했습니다.

맵 : 토스 우세 / 상대 전적 : 허영무 우세

5set 네오그라운드제로 1SET와 동일

-> 1set 와 동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