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랐습니다.

사실 전혀 예상못했거든요.

 

가계부채가 계속 증가되고있는지금,

설마 인하를 하겠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한국은행에서는 결국 인하를 단행했네요.

 

금리인하로 가계부채가 증가해서 발생하는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고,

금리인하고 가계부채부담이 감소되는 이익이 크다라고 생각되는 모양입니다.

뭐 틀리지 않은 주장입니다.

최근 보고서에서도,

 

가계부채가 증가하는것보다, 채무상환같은 질적구조가 악화되었다고 나오거든요.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20704000163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꽤 오랜시간동안 동결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인하가 되었네요.

 

그만큼 한국은행에서는 경기둔화를 걱정하고 있는 반증이기도하고요.

 

재미있는건,

한국은행은 항상 예상외의 금리인하 or 금리인상을 단행하네요.

이게 한국은행이 말하는 "선제적 통화정책"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ㅎㅎㅎ

 

문제는,

한국은행의 제1목표는 어디까지나 "물가안정"입니다.

 

하지만 이제 한국은행의 제1목표를 변경해야 될 것 같습니다.

좀만 기준금리에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겉으로는 한국은행이 물가안정을 제1목표로 삼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것을 알기때문에 ㅎㅎ

 

작년 엄청난 물가상승률을 보고도, 한국은행의 제1목표는 "물가안정"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기준금리를 인상시키지않았던 한국은행이었는데...

 

소비자물가가 2%대로 떨어졌다고하지만,

기대물가가 저번달에 3.7%로 한국은행 목표치보다 높은데 지금 기준금리를 인하시켜버리네요 ㅎㅎㅎ

 

글쎄요...

중국에서도 올해만 3~4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하고있고,

유럽에서도 기준금리인하,

미국도 QE3카드를 만지작거리고있는데,

 

작년처럼 글로벌인플레이션 우려가 없다고 한국은행에서는 판단하고있는것일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