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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귀~!
게시물ID : lol_55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긴토키
추천 : 1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12 14:55:41

제목에 나온대로 나서스했음


티모충의 따끔한 독화살을 맞아가면서 힘겹게 Q스택을 쌓아감.....


티모충이 실력은 있었으나 경험이 없었는지 탑 포탑을 엄청 빨리 밀어버림 안그래도 물약값이 부족했는데 잘됐다는 생각으로 2차타워앞에


작골을 먹으며 꿈을 키워감


25분경 스택 300 을 정복하고 미드싸움에 참가함 힘들게 지쳐가던 우리팀원들은 눈물흘리면서 반겨줌


우리는 미드싸움을 이겨내고 상대방 억제기를 파괴하는데 성공함 허나 그때 티모충도 우리 봇라인 빽도어를 시도하여 억제기를 날림


우리는 돌아가 정비하고, 정비하면서 라인에 밀려온 미니언을 치면서 나는 꾸역꾸역 Q 스택을 계속 쌓았음.


 바론을 먹음 다시 공격 시작 우리는 미드라인에서 또다시 5:4의 싸움을하여 대승을 거두고 그대로 진격


쌍둥이 타워앞에서 부활하는  적들과 대치하면서 싸우고 결국 타워를 밀고 넥서스의 피를 8/10 빼는데 성공했으나 너무 무리해서 전멸함


엄청난 안타까움도 잠시.. 백도어간 티모가 우리진영 억제기를 다깨고 쌍둥이 타워까지 때리던중에


순간기회를 얻은 상대방이 그대로 미드라인으로 몰려와 우리편 쌍둥이 타워까지 깨지고 넥서스를 공격하는데 (여기서 그냥 질줄알았음) 


우리 넥서스 피 반쯤 남은상황에서 부활한 우리는 볼려오는 챔피언미니언과 쏟아지는 그냥 미니언들을 겨우겨우 막아내며


억제기 생성타임을 기다림


이때 보니까 내 q 스택이 680정도를 달리고있었음. 나는 팀원들에게 내가 가서 꿀밤으로 넥서스를 까고 오겠다고 선언하고 


혹시 박혀있을 와드를 대비해 오라클을 빨고 탑라인 쪽 정글로 돌아올수 없는 길을 떠남. 다시 생각해봐도 멋졌음 


우리팀 아리는 미드쪽으로 올라가 상대편 5명에게 엉덩이를 보여주면 매혹을 시전하여 어글을 끌어주었고 나는 유체화를 사용하여 빛의속도로 달려갔는데 


아까 8/10 정도 빠져있던 넥서스체력이 80%정도까지 회복되어있었음 깜짝놀라지만 Q 스택은 배반하지 않았음 큐스택을 날릴때마다 넥서스는 부서져갔고 미드에서 아리와 놀던 상대팀은 빛의 속도로 귀환을 하였으나~ 정확히 q 6방에 넥서스가 날라갔음.


58분간의 경기였는데 너무 짜릿해서 넥서스 깨질때는 눈물이 위에서도 아래에서도 조금 흘렀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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