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 사촌오빠 이야기(관찰자시점)
게시물ID : love_31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하지만
추천 : 13/8
조회수 : 118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7/02 19:39:19
제 사촌오빠는 공부를 잘 했어요 특히 수학이요

학교에서도 기대를 걸었던 학생이었어요

진짜 재수없고 말투도 거칠고 맨날 제 앞에서 트림하는데

얼굴은 또 반반하게 생겨가지고 축구도 잘 하나봐요

그래서인지 학교 여학생한테 인기도 많았나봐요

특히 같은 교실에 한 언니가 오빠를 좋아했나봐요

오빠 말로는 그 언니는 예쁘고 인기도 많은데 좀 놀던 언니라

고 하더라고요

그 언니는 오빠도 느낄정도로 좋아하는 티를 낸 것 같아요

막 '난 ㅇㅇ이가 좋아~' 이렇게 넌지시 말하고 다녔나봐요

그래서 나중엔 그 언니가 고백을 했는데

사촌오빠가 공부할 시기인데 연애하게 되면 아무래도

집중하지 못할까봐 그 언니한테

저 시험기간이라 공부 좀 하고 올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