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humorbest&no=250357&page=2&keyfield=&keyword=&sb= 이글 썻던 사람입니다..
어제 새벽 내내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다 답답해서
결국 오늘 회사 조퇴하고 누나 집 가서
따졌습니다.
대화내용은
"너 내가 나이트 가지말라고 하면 안갈래?"
"왜?싫어?"
"어 진짜 싫어 솔직히 어제도 남자랑 같이 모텔갔지?"
"이새끼가 누나를 무슨 가벼운년으로 보냐? 나 못믿냐??"
"믿는데 이건 아닌거 같에 누나 앞으로 나이트 가지마 그리고 그 염병할 남자도 만나지마 알았냐"
"아니 자제만 할께 그럼"
"자제는 됐고 아예 하지말라고 나이트근처도 가지말고 남자근처도 가지마 가지마라??어?"
"모르것다~"
"아 갈꺼면 나랑 헤어지고가 헤어지고 가라~"
"알았어"
"아 아니다 그냥 지금 헤어지자 오늘도 나이트가서 망할 니가 좋아하는 샤넬모텔이나 가라~ 나간다"
하고 그냥 냅다 밟고 집으로 텼습니다..
그리곤 문자가 하나 오더군요..
"야 장난치냐?니가
지금 날 갖고 노냐?
미친거 아니여??"
이렇게..
그래서 제가
"니가 갖고 놀았지 난
놀림당한거다
연락하지마라"
이렇게 보낸다음에 핸드폰 껐습니다.
먼가 속이 후련하네요.. 오늘은 술이나 한잔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유여러분..이런저런 충고 많이 해주셔서
ㅜㅜ그리고 병신 아니예요..흑흑 ㅜㅜ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