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무겁고 진지한 4차 성배전쟁이었네요.
성배가 아이리스필의 의지를 잇고, 앙그리마이뉴가 키리츠구를 저주한다고 했었는데
정말 아이리스필은 성배를 거절한 키리츠구를 원망할까요?
그냥 좀 보면서 감성 폭발해서 ㅜㅜ;
키리츠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정의의 사자가 된게 아닐까 하고도 생각해봅니다.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키레와 키리츠구의 눈동자가 (동공과 홍채가 구분이 되도록 뚜렷하지 않고) 흐릿한 것도
의도된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5차는 정말 애들놀이인거 같기도 하고 ... 제로 번역본이 정발되면 글로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