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 (Legacy of the Void)
 
이번시간에는 확장팩 "공허의 유산 (Legacy of the Void)"의 대략적인 진행방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
 
"대전쟁 (Great War)"으로 인해 많은 프로토스들이 죽었으며 "암흑 기사 (Dark Templar)"의 도움으로 그들은 "샤쿠라스 (Shakuras)"행성으로 이주는 했지만 오랜시간 동안 관습처럼 굳어진 칼라이 프로토스와 암흑 기사간의 불화는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았고 대표적으로 법관들과 네라짐들의 사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아이어 (Aiur)"가 저그 군단의 손에 넘어간 마중에 엎친격 덮친격으로 암흑 기사 "제라툴 (Zeratul)"은 미래의 종말을 보았으며 2512년에 그들 문명은 철저하게 "어두운 목소리 (Dark Voice)"의 손에 사라지게 됩니다.
 

이야기 (Storyline)
 
공허의 유산에서는 주로 제라툴한테 초점이 맞춰집니다. 프로토스들은 각 부족 세력들의 (예: 아라.아킬래.오리가) 외교를 기반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플레이어는 각 부족 지도자들을 도와주면서 그들과 함께 움직이는데 어느 한 부족을 도와준다면 다른 부족에서는 그에 따른 상호작용을 표현합니다.
 
또한 임무를 진행하는 동안 다른 부족들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아군이 될 수도, 적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블리자드가 언급하길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프로토스 종족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으며 강제적으로라도 여러 부족들과 통일을 이룬다."입니다.
 
이 말인 즉슨, 공허의 유산에서 오랜기간 동안 네라짐과 칼라이 (법관 계층)간의 불화를 끝낸다는 말로도 해석이 됩니다.
과연 승자는 법관일까요? 아니면 암흑 기사단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