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다 살다 이런 여자는 처음 봄
한강 천호동에서 잠실 가는 방향으로 저녁에 어느 50대중반 되는 아줌마가 자기 얼굴쪽으로 빨간색 라이트을 쏘고 가는거에요
말하자면 전설에 고향에 귀신이 나오는 장면 보면 얼굴에 빨간 조명 쏘잔아요? 앞 전조등도 없구 후미등도 없구
자기 얼굴만 빨간색 조명 쏘고 자전거 타는 것임. 지나치면서 순간 놀랐음
이 구간이 보안등이 잘켜저서 망정이지 강변북로 자전거 길처럼 보안등 안켜진 구간에서 봤다면 덜덜덜
변태 아줌마인가? 밤에 잠실 천호동 자전거길 분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