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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늘생일인데...어떻게나한테이럴수가있지...
게시물ID : gomin_364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자소녀
추천 : 11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2/07/12 23:24:12

최근에시험공부한거에비해 성적이너무많이떨어져서 

너무죄송스럽고 나한테원망스럽고미안하고 여러가지문제로 속상했는데

....그리고오늘 내생일인데 

그래도아침에일어나면 미역국기대했는데 아무것도없어서 아..뭐 없을수도있지하고

콘푸레이크에다가 우유랑먹고가고

집에 내심기대하면서갔는데 내남동생이있는데 사실얘는 당연히뭐 까먹을거라생각하고

같이티비를보면서 저녁이되고 엄마가오셨는데

생일인걸 완전히 까먹으시고..성적물어보셔서 대답했다가

욕만 모질라게먹고 .... 삼십분있다가 친구만나러나가시고 ..

아빠오셨는데 피곤하시다고 씻자마자 주무시고 ....

아빠오실때내심기대했는데..혹시 먹을거라도사올까

케잌하나사올까기대했는데 진짜아빠딱 빈손으로오시자마자..

아.. 아빠도 까먹으셨구나..

그때까지만해도 아...진짜 모르나 모르는척하는건가 ? 얘기꺼내볼가...너무 비참해지거같은데 그냥얘기하지말자..하고

방에들어왔는데 너무슬프다 아진심으로 서럽게울었다..

아침에엄마가 생일축하한다고 미역국끓여주실걸기대한나도바보고

내동생이혹시 알아봐줄까하고 기대한내가바보고

엄마가 생일축하한다고 말꺼내주실까봐기대한것도바보고

아빠가 케잌사올까혹시 기대한내가바보다


나그래도 엄마생일 한달남아서 선물뭐해드릴까

벌써부터고민하면서 편지지는뭐써야할지 고르면서 

내가받는것도아닌데 기대하면서 엄마생일을기대했는데


난그래도 한번도가족생일잊어본적없었는데

내동생은 선물안줘도 난 안줘본적이없는데


그래도 생일축하한다는말은 해줄주알았는데 ...


아 성적나오고난뒤로부터 정말 되는일하나도없다

눈물밖에안나온다 

진짜나도웃기지..이상황에울면서 이글쓰고있으니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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