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는 32살 투표한 직딩입니다.. 영업직이라 차를 몰고 다니는데 차수리를 맞기는 바람에 어제 퇴근은 간만에 버스를 탔음 맨 뒷자리에 앉아서 집에 가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꼬마가 내옆에 앉아서 영어 공부를 하는 거임 몇분후 꼬마가 말을 거는 거임 꼬마 : 아저씨 문이 영어로 뭐예요? 나: 도어..door
또 한참을 가다가 꼬마가 질문을 하는 거임 꼬마 : 아저씨 그럼 창문은 영어로 뭐에요? 나 : 윈도어 .... windoor
집에 가서 컴터 켰는데 ................window -_-;;;;;;;;;;;;
나름 공부 잘한다고 생각하는 나였는데 ㅠㅠ 꼬마야 미안 ㅠㅠ 일부러 그런거 아냐 ㅠㅠ 쒸발 영어학원이나 알아봐야지... 대구에 괜찮은 영어학원 좀 추천해줘요
p.s 전역한지 일주일도 안되었을때 hi, Jane을 하이, 자네라고 읽은 내 친구 L 군아!!! 널 비웃은 날 반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