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술처먹고 해서 기억은 잘 안납니다;

제대로 기억나는 건 긱사에서 항상 누드모델로 활동하는 과 친구가

배삼유저 부산어묵 민수과 과대놈의 룸메에게 술사준다했는데

전 그때 옆에서 롤하고 있어서 얻어먹었습니다..

원래 술 못하는데.. 소주종이컵도 아니고 걍 보통 종이컵으로 5잔 마시니까

필름은 끊기지 않았는데 취기가 확 올라와서

술깨기위해 화장실에서 찬물로 샤워하며 데마시아를 외치고

마침 그때 롤을 하고있던 친구 방으로 옮겨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걔가 정글러 할려고 하는데 뭐할지 모르겠다며 저한테 묻더라구요

마침 술처먹고 계단에서 굴러 허리가 아작난 대현찡이 예전에 쉬바나 하던게 기억나서

그때 쉬바나가 로테라 쉬바나 하라했습니다.

템 빌드도 기억이 안났는데

갱가면 계속 필킬이더라구요... 쪼말이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저 혼자 막 떠들면서..친구도 얘가 원래 이랬나 하면서 신기해하고

원래 제가 그땐 봇전만 죽어라 하고 실력도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봇에서 똥만 싸는데요 히힣

뭐 여튼 3연승인가 2연승하고 저는 그때 필름 끊겨서 곯아떨어졌습니다;

근데;; 제가 앵간하면 그날 했던 플레이가 리플레이하듯 기억이 나는데

그건 기억이 안나요;; 여튼 그 이후로도 쉬바나 잡았는데

똥만 죽어라싸서 안하고있습니다 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