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렙 찍은지 약 3주...
7080레이드는 노공제, 퀘맵 등으로 해서 시작한지 한달쯤 되네요....
이런저런 캐릭 손에 대봤지만 일단 린에 힘줘서 열심히 키웠습니다.
뭐 워낙 다캐릭증후군이라 이것저것 조금씩 하고있긴 하지만요..
린은 용인이 총 600개쯤 모았습니다. 로체히 렙업, 퀘스트 제외하면 전부 7080레이드만 돌아서 모았는데..
여태껏 물욕은 글기바지파편, 지그린트 전기주머니가 끝이고
일반맵에서 돈될건 딱 한달 전에 먹은 열의인챈이 끝이네요.
무념무상..말이 쉽지 정말 이제 게임 하기가 싫어지네요.
하루에 서너번, 많게는 10번이나 남 먹는 물욕 구경만 하니 저주캐인가 싶기도 하네요.
지금 맞춘 장비는 접은 친구가 준 템이랑, 약간의 캐쉬질등으로 마련하긴 했는데...
같이 했던 한 분은 한달새에 80제 방어구 풀로 맞추셨더라구요...물욕 득으로만
이러니 왠지 상대적 박탈감만 심하고, 물론 내가 운이 나쁜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운이 좋다. 이게 보통이다라고 꾸준히 다짐하건만
이제 길드분들이나 지인들이 득했다고 링크만 띄워도 속이 뒤집어지고
망게에서 득했다는것만 봐도 내장이 꼬이는 기분입니다.
물론 득 아예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보다 더한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어쩌겠나요..사람이란게 남의 중상보다 자기 생채기가 더 아픈것을...
사냥 플레이도 이제 재미도 없고....그냥 그렇네요...
이제 곧 생도뱃지랑 vvip, 뷰티샵악세 끝나는데
이거 끝나면 그냥 망전도 끝낼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