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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팁: 저항과 체력의 관계 / 뭘 올려야 오래 살까요!
게시물ID : diablo3_58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섬연
추천 : 4
조회수 : 246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7/13 14:27:40

안녕하세요 (_ _) 거의 눈팅만 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정보 공유 차원에서 살짝 짧은 글 하나 작성 해 봅니다~ +_+


일단 아래 표를 보세요.



위 표는 각 액트(막)별 몬스터의 평균 레벨과, 그에 따른 저항에 의한 데미지 감소 공식입니다.

데미지 감소 공식은 [데미지감소 = 저항 / (몬스터레벨 * 5 + 저항)] 의 룰이며 와우를 해 보신 분이 있다면 와우에서의 저항공식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을 아실 수 있습니다. - 와우는 판다렌의 분노 패치에서 저항 시스템이 사라집니다. -


이 표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2가지.

1. 상위 액트(막)를 갈 수록 저항에 의한 데미지 감소 수치가 감소한다는 것

2. 저항이 오를 수록 - 수치상으로 보이는 - 데미지 감소 수준이 천천히 증가한다는 것




저희가 저항/체력을 올리는 이유는 살기 위해서이며, 대부분의 경우 죽음은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 (그래서 생명보험 하나 들어두시는 것이 좋.. 아 이게 아니지 ㄱ-) 따라서 저항 / 체력을 볼 때 '한방 끔살이 나지 않는 수준'을 기준으로 스탯을 배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아래 표를 추가로 보세요~



위 표는 체력 4만 or 체력 5만의 케릭터의 3막 기준 초당 받는 데미지 / 저항에 따른 '최대 생존가능 시간'을 수치화 한 것입니다.


받는 데미지가 초당 3만인 경우(저항의 감소율을 제외한 수치) - 신성모독/비전파수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피통 4만에 올저가 900인 케릭터는 '1.7초' 동안 살 수 있지만, 피통 5만에 올저 300인 케릭터는 '2.5초' 동안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 재밌는 점은 저항을 100정도 더 올리더라도 '한방 데미지 자체가 큰 경우' 0.1초의 생존시간 차이도 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저항은 받는 데미지가 작을 수록 효율이 극대화된다는 반증입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실 것입니다. 그럼 저항은 버리고 체력(활력)만 올리면 되나요?

그럴리가 없지요~ 저항은 필요합니다. 다만, 그것이 체력(활력)을 버리면서까지 맞출 값은 아닙니다.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저항이 높으면 받는 데미지가 작을 수록 내 케릭터의 생존 가능 시간이 늘어난다. (유효 생명력 증가의 개념)

2. 받는 순간데미지가 크면 클 수록 저항보다 체력(활력)이 높은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방어구를 선택하실 때 무조건 저항(혹은 무조건 체력)만 노리지 말고 양쪽을 적당히 올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항이 없고 활력만 붙었다고 쓰레기 템이 아니고, 활력이 없고 저항만 붙었다고 버려질 템이 아닙니다. 자신의 케릭터 상태에 따라 맞춰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읽을 때 주의사항]

1. 위 도표는 근접 케릭터의 기본 데미지 감소 (30%)가 제외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근접 케릭터의 경우 위 표보다 약간 더 생존합니다.

2. 방어도로 인한 데미지 감소도 제외되어 있습니다. 방어도가 높은 경우 모든 데미지에 의한 생존 가능 시간이 위 표보다 대폭 증가합니다.

3. 체력이 낮을 수록 초생/적생/생명구슬/힐/물약 등으로 인한 회복속도가 빨라집니다. 위 표는 이런 외부 변수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4. 안생겨요.


그럼 (_ _)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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