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빼빼로데이 전날 밤늦게 난 사고였어요.
상가집다녀오다 교차로에서 4.5톤 트럭이
남편차 측면을 받고 그대로 남편 차 위로 엎어졌던...
큰 사고였네요..
트럭에는 닭이 3천마리가량 실려있었다는데
닭피가 사람피인줄알고 까무러칠뻔했던 기억이있네요.
혼인신고한지 이틀만에 난사고라...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땐 정말....
남편 차에는 총 네명이 탑승해있었고
전부 걸어서나왔습니다.
남편과 전 그당시 둘다 SM5를 각각 몰고있었고
이 사고로 남편 차는 폐차했어요.
유난히 아끼고 예뻐했는데 자길 구해주고 저세상갔다고
한동안 슬퍼했어요...ㅜ
주관적일수있지만 에셈도 차는 참 튼튼한것같아요.
지금은 동생에게 입양시킨 제 차도....
테라칸이 뒤에서 엄청난 속도로 박았는데 저정도니...
지금은 좀 더 큰차를 몰고있네요..ㅋ
과분한차예요^^;;
캠핑갔을때 사진 넣어봤어요...
지금차도 아끼면서 조심히 운전하고있습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