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중 문제 해결책으로 지붕 아래에 열선을 까는 건 어떤가요?
일일히 지붕 위에 올라가서 눈을 터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게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울 수 있지 않을까요?
열선의 열이 지붕으로 전해져 눈이 녹아 지붕에 쌓이지 않고 물로 떨어진다면 설하중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어 보이네요
전기료가 걱정이지만 굳이 전기장판처럼 열선을 촘촘하게 넣을 필요는 없죠
엉성하게 넣더라도 눈이 녹을 정도의 열만 전해주면 되니까요
그리고 항시 틀고 있지 않고 적당히 대설특보 등 눈이 아주 많이 오는 날에 맞춰서 틀어주고
눈이 어느정도 쌓였다 싶을 3시간에 10분씩 틀어준다면 전기료도 그렇게 많이는 나오지 않을 거 같네요
새로 짓는 건물이야 설하중을 견딜 수 있게끔 기준을 상향하여 철골 등을 더 박으면 된다지만
이미 지어진 건물들은 기둥을 새로 박을 순 없는 노릇이잖아요
설하중으로 인한 각종 피해를 입느니 약간의 비용을 들여 열선을 설치한다면 쉽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