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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어린 교수의 죽음.
게시물ID : sisa_3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저씨
추천 : 16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4/03 15:17:57
서양에 어느 특별히 머리가 좋게 태어난 천재가 있었습니다. 이 어린이는 그 천재성이 특출하여 사춘기도 보내기 전에 어느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0살이 넘은 학생들은 이 동생 같은 교수의 강의를 열심히 청강하지 않았으며 히죽 히죽 웃으며 놀리기까지 하였습니다. 결국 이 어린 교수는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정확히 국가 연대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학생들이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대접해 줄 때 가르침도 효과가 있고 선생님도 학생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가르치고 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대변인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대통령은 이 나라 국민의 어른이십니다. 어른은 모든 것을 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라고 그렇습니까? 대통령이 어른이기에 모든 곳을 포용해야 한다는 것에도 동의할 수 없지만 설령 포용한다고 해도 포용할 가치가 있는 것에 대해서 포용하게 되는 법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단 한번이라도 대통령을 대통령 대접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취임 10일부터 탄핵 이야기를 거론하였습니다. 대통령이 입장해도 앉아서 빙글빙글 웃기만 하고있었을 뿐입니다. 함께 무엇을 하자고 해도 딴지만 걸뿐이었습니다. 있지도 않은 측근비리 특검까지 만들어 어떻게든 저 하찮은 사람이 특권 계층의 위에 올라서는 것이 못마땅하였습니다. 그뿐입니까? 저 어린 교수 놀리듯 인큐베이터에 아기라고 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곤 지금 포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 생각지 못한 국민의 반응에 놀라 변명하기만 급급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도대체 누구를 포용하란 말입니까? 대통령이 국민과 국가의 대표로 선출된 어른이라면 국회의원들 또한 국민의 대표적 대의기관으로 선출된 어른일 것입니다. 지금 누가 누구를 포용하란 것입니까? 국회의원의 잘못을 포용치 않아서 탄핵하였습니까? 그럼 국회의원들은 아이입니까? 국회의 권위를 실추시켰다고요? 요즘 애들 참 무섭군요 애들 권위 실추라 탄핵하고 말이죠. 헤르만헷세의 시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며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 버리는 내일이면 그것을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들처럼..” 그렇습니다. 아이들이란 부모로부터 받는 것을 너무 당연시합니다. 그것은 아이들의 특징이고 아이들은 어른들의 희생을 먹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아이다워야 어른들이 포용하고 희생합니다. 14살밖에 안된 어린놈들이 떼거지로 몰려다니며 동네 아줌마 강간이나 하고 다니면 포용해야 합니까? 지금 당신들은 아이들이 아빠에게 투정부리듯 대통령을 욕하고 있습니다. 이 철부지들을 어찌 다시 우리의 대표 어른으로 선출한단 말입니까? 그대들은 철없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당신들을 포기하는 이유입니다. 잊지 맙시다.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을 탄핵했습니다. * 전 노빠도 노사모도 알바도 아닙니다. 돌발영상 ------------------------------------------------ D-13공주의 눈물 서양 사람들이 어떤 욕먹을 짓을 하였을 때 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면 용서받는 경우가 많다. “사랑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떤 욕먹을 짓을 하였을 때 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면 용서받는 경우가 많다. “정 때문에” 정말 착하고 말 잘 듣고 순진하고 정이 넘치는 게 이 나라 국민이다.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독재자로 빼놓을 수 없는 분이 계신다. 바로 전두환 장군님이시다. 그 분께서는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몸소 백담사로 가시며 청문회도 참석하시었다. 그 분께서 당시 기자들을 부르시고 몸소 그분의 입장을 낭독하시었다. “어쩌구 저쩌구... 그때 나의 동생은 나의 무릎 위에서 내 품에 안겨 숨을 거두고.... 이러쿵 저러쿵...” 이 나라의 착하디 착한 백성중 한사람인 본인은 그 장면을 보면서 저 원수 같은 장군님의 애틋한 사연에 가슴한쪽이 쓸쓸해지며 동정심이 막 생기려든 찰라... 북위40도 함경남도 신포에서 명태드시다 잠시만 피하노라고 남하하시고 평생 고향 그리다 돌아가신 아버님의 평소에 잘 들어보지 못한 음성을 듣게 되었다. “그 때 안 그런 사람이 어디 있다구 청승이야 청승이...” 아... 그 순간 싸늘하게 식어버린 전두환 형님에 대한 나의 애정이여... 오래 전 공주님께서는 이런 말을 했었다. 반드시 아버님의 명예를 회복하고 말거라고... 과거 굶주렸던 백성이 돌아가신 임금님을 영웅으로 받들었었는데 이제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저 우매한 백성들이 하나 둘 깨달음을 얻더니 아빠를 독재자로 평가하고 임금의 딸을 독재자의 딸로 추락시켰으니 하루아침에 몰락한 자신의 위치와 가문의 영광을 생각 할 때 어찌 억울하고 분통터지지 않을 수 있겠으며 서럽고 속상해서 눈물이 나오지 않을 수 있으리오... ‘아바마마 제가 이 원수를 꼭 무찌르고 아바마마의 영광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이 굳은 결심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않을 수 없었을지도 모를일이다. 그런데 이 우매하고 착한 백성들이 여기에 뿅가서 약빨이 먹히고 있으니 이 찬스를 어이 놓칠소냐... 정말 착하고 말 잘 듣고 순진하고 정이 넘치는 게 이 나라 국민이다. 그리고 그것을 알고 잔인하게도 이를 이용하는 것도 이 나라 정치인들이다. 잊지 맙시다.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을 탄핵했습니다. --------------------------------------------------- D-14 여론이 불리하다. “여론이 좀 불리하더라도 옳다고 믿는 건 밀고 나가는 거예요.”(조순형) 세상에 가장 답답한 것이 어리석은 자의 소신입니다. 파리 떼처럼 요리조리 기회주의적으로 옮겨다니는 철새도 문제지만 어리석은 자의 소신도 골칫거리입니다. “여론이 좀 불리하더라도 옳다고 믿는 건 밀고 나가는 거예요.” 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입니까? 더구나 그가 사회적인 영향력이 큰 지도층인사라면 더 큰일이죠... 잊지 맙시다.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을 탄핵했습니다. ------------------------------------------------- D-15대통령은 하야하라고? 그대가 동네 골목대장 되면 육군 참모총장이 사퇴해야하는가? D-16추미애 인터뷰..국민을 섬기려하지 않고 군림하려든다면 주인이 밥상에서 흘린 밥풀조차 주어지지 않는 법입니다. D-17박근혜는 박근혜로 평가해야 한다. 그가 박통과 육영수여사로 겹쳐져 노인과 아낙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경계해야한다. D-18 우리는 이번에는 대통령이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생각이다. 그런 연후에 다시 우리들이 심판하리라. D-19민주당의 고백금번 탄핵을 위한 한민 공조는 민주당을 탄압한 것에 대한 보복의 성격으로 당리당략에 의한 공조였다 D-20 MBC토론 야 3당 대변인들 보시오국민의 동의와 상관없는 정치행위라니...당신들이 누구 때문에 국회의원 하는데... D-21바보라구?세월 가는 줄 모르고 세상 변하는 줄 모르는 그대들이 바로 바보인게야.. D-22 불륜 관계라구요? "신당 사람들은 양아치"라더니 정말 양아치 눈에는 모든 것이 양아치로 보이나봅니다.복날이 다가옵니다 D-23대통령의 견제 세력이 있어야만 한다고? 이미 제거한 대통령의 견제 세력이 왜 필요한가? D-243.12는 국민과 상관없는 소수의 이기적인 쿠데타이다. 이것이 우리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나서는 이유인 것이다. D-25 2002월드컵 때 있었던 일!! 이탈리아가 한국에게 지면 그 시합이 무효냐? D-26 민주주의 만세라구? 그대들을 뽑아준 국민들이 흑사리 껍데기로 보이는가? D-27 국민들이 노무현이를 뽑은 바보들? 다시 당신들을 뽑는 바보짓은 그만하겠습니다 D-28 지각을 했다고 사표를 쓰라구? 격려하고 혹은 꾸짖을 것을 정적 제거의 기회로 삼은 당신들 D-29 젊은이들이 뭘 모른다? 어떤 여론 조사를 보더라도 모든 연령층에서 반대가 훨씬 더 많습니다 D-30 전부 노사모들 뿐? 노사모도 국민입니다. 국민 모두가 노사모라면 그것이 국민 모두의 의견입니다. D-31 국회가 탄핵 할 수도 있다. 그러나...국민이 납득해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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