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적도 없는 ㅇㅇ누나인데 저 있는 앞에서 남친친구: ㅇㅇ누나가 니 만나면 한 대 치고싶다던데? 남친: 왜? 왜 나를? 남친친구: (ㅇㅇ누나가 페북에서 우리 커플 사진을 보고 질투? 약올라했다는 식의 말을 함) 남친: 뭐고 어이없네
이랬었고 어제는 남친이랑 같이 있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전화와서는 남친친구: 뭐하는데? 남친: 여자친구랑 같이있지. 왜? 남친친구: 여자친구 집이가? 남친: 어 남친친구: 너네는 맨날 보나 남친: 어 매일본다. 왜? 남친친구: 내 오늘 누나랑 같이 밥먹었다. 남친: 누나? 누구? 남친친구: ㅇㅇ누나 이러고 몇마디 더 하고 끊었어요. 그 친구는 일요일 점심때 ㅇㅇ누나랑 같이 밥먹었다는 그 말하려고 일요일 오후 5시에 전화를 한거에요. 제가 전화 끝나고 남친한테 말했어요. 나: 지난번에도 그렇고 ㅇㅇ누나 얘기를 그 친구한테서 들은게 두 번째야. 근데 그 두 번 다 상황이 내가 오해할만하게 하는거같아. 의도적으로. 나 신경쓰게하려고. 남친: 내가 봐도 이상하고 기분나쁘다. 원래 생각없이 말하고 허세부리는 놈이긴한데 니 말대로 의도적인거면 더 기분나쁘다. 나: 나중에 만나서해도되는 말을 왜 굳이 내가 옆에 있는거 알면서도 해? ㅇㅇ누나 만난게 그렇게 중요해? 남친: 근데 걔랑 만날 일이 없어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하긴 남친: 그리고 걔 전화 한 번 온거 아니야. 아까 4시쯤에 우리 낮잠잘때도 전화왔었는데 내가 거부했거든. 그러니까 바로 카톡으로 뭐하냐고 지 서울이라고 그러더라. 그리고 걔 ㅇㅇ누나랑 단 둘이 만난것도 아니고 유학할때 룸메 애들이랑 다같이 만났는데 말을 그렇게하네. (남친과 남친친구는 아주 어릴적부터 친구이며 같이 유학을 다녀옴. 그래서 ㅇㅇ누나, 룸메는 남친도 다 아는 사이임) 나: 그러니까 더 의도적으로 보인다. 오빠가 여자친구랑 같이 있다고 말했고 다른 애들이랑 다같이 본건데 ㅇㅇ누나 봤다고만 말하는것도 이상하고.
이러고 남친도 기분나쁘다며 의도적인거면 인연 끊는다하는거 그냥 냅두라고했어요. 그리고 이 남친친구가 유학다니면서 바람을폈고 다른 부분도 이상해서 제 남친이 멀리하는 친구거든요. 근데 같은 동네에 아주 어릴적부터 친구인지라 만남을 피하는 정도로 거리유지중이에요. 다른 친구들은 다 저한테 소개시캬줬지만 이 친구는 언행, 인성 별로라며 저한테 정식으로 소개도 안해줬어요. ㅇㅇ누나는 유학하는동안 다른 남자들이랑 사겼고 남친친구도 남친도 그 ㅇㅇ누나랑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요. 그냥 다른 룸메애들이랑 ㅇㅇ누나랑 친한데 ㅇㅇ누나가 집에 놀러와서 다같이 논거..? 남친이랑 따로 연락하지도 않는 ㅇㅇ누나에요. 다른게아니라 제가 굉장히 무시받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안좋은데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