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래 친구사이였구요 어쩌다보니 좋아한다는 감정을 가지게 됬어요

그 친구는 저한테 친한 친구 이상 감정은 없는거 같아요 조금씩 표현하려하고 있습니다

괜히 나섰다가 친구 사이 망칠 거 같기두하구 해서 일단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저한테 대시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나름 싫지는 않은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갖는 두근거림이나 설레이는 감정이

이 사람한텐 없더라구요 

전 모쏠입니다 

이런 기회가 흔할거같지않아서 괜시리 흔들립니다 

계속 아니지 하면서도 어느새 저도 카톡을 하며 웃고있습니다

노래가사처럼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을 사랑하는것인지...

요즘들어 참 많이 고민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