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하다가 갑자기 글을 써보내요
요즘들어서 고민이하나 생겨서 이렇게 글을적어보내요
내가 인간인지 짐승인지 구분이 안되요
내나이 27 이리저리 잡스럽게살다가 26에 회사에 취직을 하게되었내요
배운게 없어서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연봉 3천 초반 정도에 탄탄한 기업이지요
쉬는날도 4근2휴라서 넘칠정도로 쉬는날이 많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이건뭐 쉬는날만되면 술만처먹고 집에있는날에는 게임만하고
지금은 여친이없어요 솔로된지 근 5년이 다되었내요
여자를 사귀고도 싶지만 막상 여자랑 같이 있다보면 만사 귀찮고 그냥 집에가서 게임하고 싶고 그러내요
진짜 미치겠어요 ㅠ_ㅠ 그런다고 제가 돈을 잘모으는것도 아니고 월급 300안되게 받아서
친구들에가 술값 쓰는것만 200만원씩은 쓰내요
매일매일 내가 한심하고 친구만 너무 좋아라하는것 같고 .. 오늘도 쉬는날인데 아침부터 집에서 맥주한잔먹고
지금까지 자다가 방금 일어나서 이렇게 글을 써보내요
너무 너무 내가 한심하고 무슨 취미를 붙이려고해도 도통 다른것에는 관심조차 가지않내요
어떻게 이상황을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이러다 결혼이나 할수있을지 모르겟내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