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그냥 중학교때부터 알던 친구다, 누나다 하는데.. (남친은 20살입니다) 제가 봣을땐 좀 과한것같아여..
남친이 음.. 잘생긴건 아닌데.. 간지나게 생겻다고해야하나.. 좀 귀엽게 생겼습니다. 패션왕에 나오는 우기명같은 이미지라고 할까요.. 그리고 남친 성격 자체가 주변사람들한테 잘해주고 그래서 더 그런것같아여..
그리고 남친이.. 클럽을 좀 좋아해서 클럽파티플래너 들이랑도 좀 아는것같은데.. 학교 다니면서 파티있을때마다 알바식으로 파티를 도와주고있는데 그때마다 '어디어디 클럽-누구누구' 이런식으로 막 여자들이 늘어옵니다..
같이 있으면 카톡이 계속 오는데.. 진짜 거의 여자들이에여.. 상황이 이러다보니 남친 몰래 수시로 남친 카톡을 보는데.. 진짜 카톡 대화목록에 아는 누나들이 엄청 많고.. 일단 여자 자체가 엄청 많더라구요..
내용도 어디냐,뭐하냐 이런것부터해서 만나자는것도 많구요.. 클럽에서 만난 사람들이랑은 그냥 거의 클럽 얘기만 주고받는것 같구요..
문제는 남친이 이런 여자들 연락을 다 받아준다는건데.. 이걸로 한번 남친이랑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다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람들인데 뭘 그런걸 질투하냐면서 오히려 저를 이해 못하더라구요..
클럽에서 알게된 사람들도 그냥 파티있을때 게스트로 관리할려고 그러는거지 개인적인 연락을 하는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이사람들이랑 바람을 피는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여친입장에서 좀 그렇다고 했는데.. 알고 지내는 사람들은 예전부터 친한사람들이랑 이성적인 감정 전혀없고 클럽에서 안 사람들은 파티때 불러서 파티 잘되면 자기도 좋은거니까 그냥 알고있는건데 왜그렇게 과민반응이냐고 함;
남친이 좀 이해를 하게 얘기를 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남친한테 무턱대고 여자들 연락 다 끊으라고 할 수도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런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