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마트 논란에 한번 디어서 그런지 여론타려고 인터넷프로모터들 초장부터 깔아놨습니다. 가끔 페이크블로그나 특정 기사 댓글 달긴 해봤어도 통째로 관련 사안을 맡아보기는 처음이네요. 아마 저희 회사말고도 엄청나게 붙어서 두드리는 중인가봐요. 아주 작정하고 하는 듯 싶습니다. 저는 오늘 네이버랑 다음 맡았고요.
먹고 사려니까 저도 하긴 하는데 씨바 삼촌이 치킨집하는데.... 더러워서.
저번 이마트 피자 때랑 분위기 많이 다른 거 느껴지시죠? 뭐 진짜 치킨이 반가워서 그런분들도 있겠지만... 유례없이 알바들이 깔려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치킨값이 너무 비싸긴 하지만 마트 치킨으로 맞불을 지르는 건 위험한 거 같습니다. 이런 걸 덤핑이라고 하는 거에요. 덤핑의 목적은 이득이 아니라 시장의 붕괴에 있죠. 단기간 손해를 봐도 시장이 붕괴하고 나면 자기 중심으로 재편이 되거든요. 대기업만 할 수 있는 물량공세죠.
이렇게 말해봐야.. 지금 피시방인데 집에 돌아가면 내일부터 다시 롯데마트 짜응 하고 댓글 달아야됨. 삼촌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