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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가족과 샘물교회 성도님들께!
게시물ID : sisa_31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erubim
추천 : 14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07/27 09:35:19
솔직히 저 기독교인인데...
한마디 하고 싶네요.
가족들과 교회에 얘기할 창구가 생긴다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그들의 행태 자체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극히 개인적인것입니다.
그러기에 강요하거나 부탁같은것은 안되지만 하나 부탁 드리고 싶네요.

그들이 단기선교 갈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신앙에 확신을 가지고 갔다고 생각 됩니다. 국가가 하는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소중하고 확신적이었기에...
자... 그럼 이 사태가 생긴것을 '대국민 담화문' 발표하며 촛불집회에 국가에 파병반대 : 철수 요청하며 할것이 아니라 교계에 직접적으로 기도를 요청하는 협조를 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될것 아닙니까?
하나님 믿고 간사람들을 왜 정부나 국민에게 호소하십니까?
그들의 목숨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생각합니다. 그럼 하나님께 빌어야지 정부나 국민에게 얘기하는건 반쪽짜리 믿음이네요.
베드로의 믿음... 배위에서 한쪽은 바다에 걸치고 한쪽은 배위에 있다가 빠질것 같으니까 배위로 나머지 한 발을 옮겨 안빠지려고 하는 믿음...

당신들은 지금 아프칸에 있는 그 사람들의 이름까지도 먹칠하고 있고 온 한국의 기독교인 이름과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이름까지도 먹칠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들이 해야 할일은 국민에게 호소문이나 정부에 협상 잘해달라고 요청하는 일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이커 그분들을 쓰시겠다고 하면 그렇게 쓰실 것이고 그또한 기독교인들의 복 아닙니까? 아니시라고 한다면 아까 얘기했지만 신앙은 개인적인 것이기에 뭐라고 할말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목숨자체를 관장하시는 것을 믿으며 주님께 맡겨야 할것입니다.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드린것처럼 그렇게 모든것을 내려놓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쓰실지 아니면 당신들을 시험하여 예비하신 양을 주실지...

기독교인들이 당신들때문에 욕먹었다고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욕이야 매일 먹는 것이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외치는 사람들과 만나면 항상 싸우고 다투는 나지만 그런 욕보다 하나님께서 왜 당신들 때문에 이런 수난을 당해야 하는지 무척이나 마음이 아픕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응당 주님께 비세요!
그런것이라면 언제든지 기도로 같이 해드리겠습니다.
정부에게 담화문이나 호소문 발표는 당장 중지하세요!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사람에 의지하는 당신들이 부끄럽네요.
그러면서 무슨 사랑을 전하며 무슨 복음을 전합니까?
자신은 정작 시험의 무대에서 사람에 의지하는 반쪽짜리 믿음인데...


P.S : 로긴하고 씁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쓴 글입니다. 
여기 오유의 기독교인들께 부탁드립니다. 그분들을 위해 오직 기도와 간구를 구하며 기독교를 위한 자위적 반박 리플들은 남기지 맙시다. 지금은 우리의 모든 행동이 거짓과 위선으로만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자숙하여야 하며 낮아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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