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기가 형에 대한 예의가 음슴으로 음슴체 씀
난 22살이고 동생은 19살임
처음에 쓴것처럼 난 형이니 우리둘은 남자 사람임
일단
어렸을적에는 사이가 몹시 좋았다고 기억남
어딜가서 놀든 막 같이놀고 그랬음
그러다 내가 사춘기가 오면서 관계가 서먹서먹해짐
사춘기가 지날쯤엔 이번엔 동생놈이 사춘기가온듯함
그렇게 우리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서
동네 형 --------1,2년전 모습--------친 형----------옛날모습------ㅋㅋㅋ우리형
이정도로 거리가 멀어졌다고 생각함
물론 어디까지나 내기준임
아주 남남이 된건 아닌지 서로 싸우기는 함
싸우면서도 난 동생을 정말 이뻐한다고 생각함
내 옛 기억의 동생은 내말을 잘듣고 진짜 나랑 재미나게 놀던 그런 형제였음
그런데 동생은 아닌가봄
나를 아주 지 아래로 보고있음(어디까지나 내생각임)
아직 사춘기가 덜지났나 했는데 부모님이랑 잘 지내는거 보면 그런것도 아닌것같음
난 잘해주고 싶은데 이놈은 전혀 그런 생각이 없음
아니 오히려 그냥 관심이 없음
세상에서 젤 무서운게 무관심이라 하던데
나랑 제일 가까워야 할놈이 점점 멀어지고있으니 보통 난감한일이 아님
이문제 때문에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 멘탈 무너져가고있는데
동생이 결국 내 멘탈 증발시킴
이새기가 내 친구들이랑 놀기 시작함
처음에는 친구들이랑 노니깐 나도 같이 놀다보면 다시 관계 개선이 될거라 생각했음
근데 예상하겠지만 아님
그리고 몇일전에 날 멘붕시켰는데 멘붕되서 뭔말인지 기억 안남
확실한건 그말때문에 상당히 빡침
이젠 내가 우리집안 외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살껀데 어쩌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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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생이랑 친했는데 이젠 아님
2. 동생이 날 없는사람 취급함
3. 나도 동생 없는사람 취급할계획
동생 있으신 분들
동생이랑 다시 친해진 방법 아시면
비법 전수좀 해주세요 참고해서 마지막으로 써보게
-아무튼 사랑하는 동생새끼야 나도이제 한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