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없이 핫팩을 전신에 붙이면 추위를 견딜 수 있을까?
바로 이 질문에 일본인들이 도쿄에서 무작정 실험을 실시했다.
수분의 작업 끝에 전신 타이즈에 약 100장의 핫팩을 몸에 붙이자,
"마치 이불속에 들어가 있는것 같아."라는 실험자.
실내에서는 실험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
별다방 커피 한 잔을 들고 폭설속의 벤치에 앉았다.
커피점 점원의 비웃음을 뒤로한채 실험은 시작된다.
그러나,도쿄의 기록적 폭설로 핫팩 위로 쌓이는 눈은
핫팩의 온도를 급격히 낮춰 실험자의 체온을 빼았아간다.
결국, 실험자는 추위를 참지 못하고 수분만에 포기를 선언한다.
결론,
1. 핫팩은 외투 속에 있을때 위력을 제대로 발휘한다.
2. 핫팩은 일회용으로 전신에 바르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든다.
(한번 실험에도 상당한 금액이...)
3. 역시나 쓸데없는 짓이었지만, 나름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