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가 남편 제이지의 생일 선물로 고가의 스포츠가를 선물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한국시간) "비욘세가 슈퍼카 마니아인 제이지에게 초특급 스포츠카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비욘세가 선물한 차는 `부가티 베이론(Bugatti Veyron)`. 최고 시속 400km/h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로 가격은 무려 23억 원이다.
자동차광인 제이지는 현재 롤스로이스 팬텀(Rolls Royce Phantom), 페라리(Ferrari F430 Spider), 파가니 존다 로드스터(Pagani Zonda Roadster), 마이바흐 62S(Maybach 62S)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비욘세는 남편의 마음을 정확히 읽었다"고 전했다.
선물 준비 기간은 1년에 달했다. 비욘세는 1년 전에 이 차의 구매 예약을 마쳤다. 남편의 성향에 맞는 스타일을 고르기 위해서였다. 비욘세 측은 "비욘세는 이 차를 쉽게 구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이미 1년 전에 주문했다"며 "생일 즈음에 맞춰 구매한 비욘세의 노력(?)에 놀라 감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9월 자신의 생일선물로 제이지에게 약 240억을 웃도는 섬을 선물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2010.12.09 (목) 오전 11:14
한편 비욘세는 지난 9월 자신의 생일선물로 제이지에게 약 240억을 웃도는 섬을 선물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