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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명박이형 구속됬잖아요.
게시물ID : sisa_214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충치인
추천 : 0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14 12:49:20

<노무현과 500만 달러>

사진출처:한겨레

2009년 3월 30일

검찰, '2008년 2월 말,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의 돈 500만 달러가 노무현의 아들 노건호의 계좌에 입금됐다'는 진술을 확보. 언론에 처음으로 500만 달러에 관해 등장. 수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가속.
이를 처음으로 보도한 언론은 '노컷뉴스'.
관건은 '사전 인지에 대한 여부'. 이에 대해 노무현의 한 측근은 노컷뉴스에 '친인척이 받아서 투자하는데 썼으며 노 전 대통령은 모르는 일'

2009년 3월 31일

검찰, 박연차가 노무현의 친인척에게 500만불을 입금한 전표를 확보. 처음으로 게이트에 조카사위 연철호 등장. 연철호의 사업투자금에 사용됬다는 의혹. 청와대 비서관 정상문의 개입 정황 포착.

2009년 4월 1일

국민일보 보도. '500만 달러는 박연차의 사돈 김정복씨를 국가보훈처장에 임명해준 것(07년 4월)에 대한 보답이란 정황을 잡고 검찰이 수사중'이라 보도.'명목은 투자금이지만 실제로는 사돈을 요직에 임명해준 것에 대한 사례금이다'고 박연차 진술.
이에 대해 퇴임 후 활동을 염두해둔 자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프레시안 보도. 연철호 본인이 직접 2007년 12월 박연차에게 투자를 요청,박연차가 수락했다 주장. 270만 달러는 이미 투자금으로 사용. 출처는 박연차가 홍콩 현지법인 APC에서 조성한 비자금.
'특히 거액을 투자하면서 계약서를 따로 작성하지 않은 점, 박 회장에게 투자를 부탁하러 가기 전에 당시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전화 주선을 부탁한 점 등이 석연치 않다.'며 의문 제기.

오마이 뉴스. 문재인과 인터뷰. 문재인 ' 노무현은 (보도되기) 열흘 전 쯤에 알았다.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

2009년 4월 3일

노무현 최측근. '작년 3월 이 사실을 알았다'고 밝혀 문재인의 주장을 뒤집었다. 말바꾸기 논란.

'포괄적 뇌물죄',' 제3자 뇌물수수',' 수뢰후부정처사죄',' 정치자금법 위반'이 검토된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름.

연합뉴스 '대통령은 직무범위가 광범위해 명시적인 대가 관계가 없더라도 노 전 대통령이 연씨를 통해 돈을 받았다면 '포괄적 뇌물죄'가 적용될 수도 있고, 박 회장더러 연씨에게 돈을 주라고 한 혐의가 입증되면 '제3자 뇌물수수' 적용이 가능하다.'

검찰,정상문 비서관 소환 검토. 가교 역활 정상문과 강정원도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일음.

2009년 4월 7일

노무현 '사람사는 세상'에 '정 전 비서관이 받은 돈은 권 여사가 부탁해 받은 돈'이란 취지의 글을 올리며 모든 책임을 부인에게 넘긴다. 엄청난 비난.


2009년 4월 9일

검찰, 박연차의 '500만불은 노무현을 보고 준 돈' '노무현이 직접 요청했으며 사전에 협의까지 했다'라는 진술 확보. 500만불이 모두 노무현에게 전해진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등장했다.
2008년 초 노건호과 연철호가 베트남 공장의 박연차를 직접 찾아간 것이 확인됨에 따라 의혹은 더욱 짙어져간다.
이에 대한 노건호의 어이없는 해명 '해외에서 어떻게 사업에 성공할 수 있는지 배우기 위해'. 노건호의 직접적인 연관이 확인됨에 따라 노무현의 돈이라는 의혹은 점점 더 힘을 얻고 있었다.
박연차는 2008년 2월 정상문에게 '돈을 보내도 되냐'는 취지로 물었고 얼마 뒤 정상문은 박연차에게 전화해 '대통령님이 고마워 하신다'며 돈을 보내라고 연락했다고 한다.
박연차가 건낸 500만 달러로 세운 '타나도 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가 노건호임이 밝혀짐.



2009년 4월 10일

노컷뉴스, 노무현의 변명에 의문 제기. 중점은 노건호의 행적.
'미국에 유학중이던 건호씨는 지난 2007년 12월 중순부터 노 전 대통령 퇴임 직전까지 최소한 한 차례 연철호씨와 함께 박연차 회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노무현 조카사위 연철호 체포.
좌우를 넘나드는 모든 언론, 일제히 노무현의 비겁함을 비판 '어떻게 아내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냐'
500만불 실수령 혐의로 노건호, 검찰 소환 임박.

2009년 4월 12일


검찰, 노건호 소환조사. 노건호는 기존 주장만 되풀이. 하지만 '지분 보유는 인정'(지분은 보유했지만 500만 달러 송금과정과는 무관하다)

2009년 4월 14일.

500만불중 상당액이 투자된 '엘리쉬&파트너스'의 대주주가 노건호라는 것이 확인됨.
이 회사는 전화번호도 없고 직원도 연철호를 포함해 두 명.금융위원회에 투자 자문업 등록조차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검찰은 타나도 인베스트먼트사는 징검다리, 모회사는 엘리쉬&파트너스라고 판단.
노건호의 지분이 확인됨에 따라 노무현의 변명은 갈수록 입지가 좁아졌다.
연철호 또한 '건호씨가 내가 만든 회사의 지분을 보유했었다'고 증언.

경향신문 '600만달러 건넨 시점 박연차사업 ‘대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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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베트남발전소 수주후 500만불 ‘성공 사례비’ 의혹

베트남 정부가 2007년 6월 화력발전소 사업을 국제입찰에 부치자 박 회장은 이를 ‘제2의 창업’으로 여기고 전력을 집중했다.

같은 해 11월 노 전 대통령은 농득마인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만찬자리에 박 회장을 참석시켰다. 

박 회장은 2007년 12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사실상 발전소 사업권을 따냈다. 같은 달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가 베트남을 방문했다. 2008년 2월에는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씨와 건호씨가 또 다시 베트남에 있는 박 회장을 찾아갔다. 두 번째 방문 뒤 박 회장은 연씨에게 500만달러를 송금했다. 발전소 계약과 관련된 ‘성공 사례금’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노 전 대통령이 박 회장을 만찬자리에 참석시켜 베트남 측 고위 인사를 소개시켜주는 등 대통령 재임기간 중 간접 지원이 있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직무와 관련해 편의를 봐주고 600만달러의 뇌물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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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는 돈을 건내고 노무현은 베트남 사업에서 발전소 사업권을 따내도록 도와줬다'


2009년 4월 16일

검찰, 돈의 실질적인 주인을 노무현과 권양숙과 아들'로 결론. 500만불의 주인을 노건호와 연철호로 결론.노무현 소환 임박
엘리쉬 앤 파트너스의 대주주 노건호씨가 그의 삼촌인 권기문씨의 명의의 회사에도 자금 일부를 투입한 것이 확인.


2009년 4월 17일

노건호 2차 소환조사, 계속해서 '모른다'로 일관하다 증거를 들이대자 의혹에 대해 상당부분 시인.

2009년 4월 22일

노무현,홈페이지 폐쇄. '그러나 500만불, 100만불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2009년 4월 30일

노무현, 소환조사에서 500만불에 관해 몰랐다로 일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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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출처
노건호, 500만 달러 투자 회사 지분 보유 인정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569561
박연차 5백만불 盧 퇴임 이틀전 아들에 건너가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05394

`박연차 500만불' 노무현 언제 알았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588150

"500만불 보내도 되나?"… "대통령이 고마워 하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048569

600만달러 건넨 시점 박연차사업 ‘대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006309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4235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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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피아제>
(출처 동아일보 기사)

2009년 3월 말.

연합뉴스의 -“일각에서는 박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도 고가의 시계를 생일선물로 주는 등 ‘시계로비’를 벌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란 보도로 명품시계가 처음으로 언론에 등장.

2009년 4월 23일.

박연차가 2006년 9월 노무현의 회갑을 앞두고 시가 1억원 상당의 피아제 시계 2개를 선물했다고 진술한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국내에 5~6개밖에 없는 명품중의 명품으로 이것을 선물한 박연차는 노무현에게 '고맙다'란 인사까지 들었다고 진술했다. 노무현측의 문재인 전 비서실장은 즉각 "검찰이 노 전 대통령을 망신 줄 목적으로 이런 내용을 흘렸다면 나쁜 행위”라며 검찰을 비난했고 홍만표 수사기획관도 24일 “노 전 대통령 측이 기분 나빴을 것은 충분히 이해된다”며 “서면진술서를 보내고 노 전 대통령이 홈페이지를 닫는 상황에서 검찰 관계자가 그런 사실을 흘렸다면 인간적으로 형편없는 빨대다. 색출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4월 30일.

검찰은 노무현을 소환 조사. 이 명품시계의 행방에대해 추궁했다. 여기에 대해 노무현은 '집사람이 몰래 시계를 받아 보관하다가 작년에 박연차에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집 근처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이어 왜 버렸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것은 집사람에게 물어봐야한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명품시계란 증거를 버렸다는 진술에 대해 '증거인멸 의혹'으로 구속수사까지 거론됬다. 이어 노무현의 사망 직전까지 네티즌들은 '연기 대상감' '뻔뻔의 극치' '배신감만 커진다'는 등 노무현을 비난했다. 언론도 이를 두고 황당하기 짝이없는 궤변이라며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다음은 세계일보의 사설중 일부분.

'피아제 시계는 개당 1억원을 호가한다. 2개면 2억원이다. 설혹 금송아지가 걸어다니는 집안이라 하더라도 여간 소중한 귀중품이 아닌 것이다. 그런 명품 시계가 쓰레기 신세가 됐다면 가장이 그 연유라도 묻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은 기막힌 곡절에 대해 전혀 궁금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자기가 알아서 버렸다는 부인 말만 듣고 만 것이다. 노 전 대통령이 시계를 받은 사실을 몰랐고 본 적도 없다 하더라도 사후처리마저 이렇듯 사리에 안 맞아서야 누가 납득하겠는가.'


2009년 5월 27일.

노무현 사망 후. 노무현에대한 동정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일보는 노무현의 동창 A씨의 말을 통해 노무현이 이 일을 굉장히 억울해했다고 보도했다. A씨의 주장에 의하면 일단 노무현의 회갑 선물을 노건평의 부인이 받았다. 그 뒤 노건평의 부인은 청와대의 권양숙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회갑 기념 선물이니 받아도 괜찮지 않냐'며 시계를 받을것을 촉구, 그래도 권양숙은 ''되돌려 주든지 형님이 가지시든지 하라'며 이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시계문제가 불거지자 그제야 노무현은 이 사실을 알았고 권양숙이 방도를 묻자 '논에 버렸다고 하든지'라는 얘기가 결국 노무현 부부가 시계를 받고 후에 논두렁에 버린것으로 와전됬다는 황당한 주장이다. 결론은 받지는 않았지만 믿지않을까봐 받은척 했다는것.

"노 전 대통령의 동기들은 "자존심이 강했던 노 전 대통령은 권 여사가 박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일부 시인했지만 시계는 정말 받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도덕성과 관련해 심적 부담을 크게 느꼈고 자살을 결심하는 데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했다."(한국일보)

그러나 이런 보도가 나가기 전의 문재인의 주장은 좀 다르다.

문 전 실장은 “권 여사는 ‘큰집에서 가져가서 쓰시라’고 했고, 민씨는 ‘우리도 이런 것은 못 받는다’고 사양했다”며 “권 여사는 시계 장식이 요란해 노 전 대통령에게 드려도 사용할 만한 시계가 아니라고 판단, 민씨에게 그렇게 얘기했는데, 몇차례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결국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권 여사는 그저 고급시계 정도로 생각했는데, 나중에 검찰 수사과정에서 이 시계가 1억원짜리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권 여사는 “1억원씩이나 하는 시계가 있느냐”며 놀랐고, 결국 이 시계를 파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세계일보)


문재인은 결국 받기는 받았다는 입장이다. 어떻게 말이 이렇게 다를까? 권양숙이 아무리 시골사람이라지만 청와대에서 5년 살면서 배운것도 많을텐데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시계를 그저 고급 시계로 생각하고 말았을까? 박연차의 진술과 명백히 대비되며 상식적으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다는 박연차가 회갑 선물을 노건평의 부인을 통해 '전달'하는 형식으로 전해준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회갑 선물을 그런 식으로 전해주는 경우도 있나? 그게 얼마짜린데? 또 3년이 다 되가는 동안 노건평과 그의 부인,권양숙,박연차가 이런 얘기를 노무현에게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게 말이 안된다. 백번 양보해서 박연차의 진술을 거짓이라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안되는 궤변만 늘어놓은 것이다. 노무현 게이트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수도없이 벌어졌는데 노무현 본인이 보기에도 너무도 황당한 일이라 그냥 받았다고 진술한걸까?



관련 기사,출처

<박연차, 미술품 구입도 `큰 손'>(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582863
1억원 피아제는 어떤 시계?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236863
계약서 찢고… 시계 버리고… 상품권 분쇄기에 갈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044505
[사설] 명품 시계는 버리고 미국 집 계약서는 찢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2&aid=0002044574
“盧측 버린 2억시계 주우러 가자” 포털 누리꾼 들끓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047955
[盧 국민장] "억대 시계 본 적도 없다고 억울해 해"(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5/h2009052703194422000.htm
"권여사, 억대 시계인 줄 몰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047467


<노무현과 100만 달러>


2009년 4월 9일

연합뉴스, '박연차가 노무현의 요구로 100만 달러를 가방에 담아 직접 한번에 전달했다'진술했다 보도.
권양숙 '빚을 갚기 위해 박연차 회장에게 빌린 돈'이라 주장.박연차의 '무상'이란 주장을 무시하더라도 결정적으로 차용증이 없었기 때문에 권양숙의 주장은 변명으로 치부됐다. 돈을 건낸 시점은 2007년 6월. 장소는 정상문 총무비서관실로 확인.
문재인을 비롯한 노무현의 측근들은 '대가성 없다'는 이유로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했으나 상식이 있는 국민들은 기업인이 대통령에게 무상으로 10억원을 건냈다는 주장을 믿지 않았다.
박연차는 10억원을 급하게 직원들 명의로 100만 달러로 환전해서 건냈는데, 빚값는데 왜 원화가 아닌 달러가 필요한지에 대해 노무현 측은 해명하지 못함. 달러라는 점을 감안해서 검찰 안팎에선 '노건호를 위한 유학자금'이란 주장도 나옴.
10억을 환전하는데 130명을 동원. 과연 외환당국이 이를 몰랐는지도 의심. 노무현의 요구가 아니고서야 박연차가
그렇게 급박하게 달러로 환전하는 일이 있을 수 없음.
또 노무현은 계속해서 자신은 몰랐던 사실이라 발뺌했다.

2009년 4월 10일

한겨레, '청와대서 주고받았는데…노 전대통령 ‘몰랐다’ 궁색'보도. 모든 언론도 상식을 잣대로 노무현의 해명이
변명이 될 수 밖에 없다며 공격.
총무비서관 정상문, 검찰에 '내 몫3억원과 노무현 몫 100만달러(10억원)을 각각 받아 권양숙에 전달'했다 밝힘.
검찰은 이 돈을 박연차가 휴켐스 인수 과정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건낸 돈으로 판단.
노무현 부부가 괴테말라에 방문 중에 노건호에게 건낸 것은 아닌지 의심.
한겨레, '‘달러 다발’ 100묶음 어떻게 ‘청와대 보안’ 뚫었을까?'보도로 노무현의 해명에 대해 의문 제기.

2009년 4월 12일

노무현 해명. '박연차 이야기, 사실과 다르다' 반박문 게재.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하게 고려된 것은 사실대로 가는 것이 원칙이자 최상의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 구차하고 민망스러운 일이지만, 몰랐던 일은 몰랐다고 말하기로 했습니다. ‘몰랐다니 말이 돼?’ 이런 의문을 가지는 것은 상식에 맞는 일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증거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도를 보니 박 회장이 내가 아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권양숙이 11일 조사받았던 것이 12일 언론이 확인. 권양숙, 차용증을 제출하지 못함으로서 '빌린 돈'이란 주장은 점점 더 입지가 좁아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11일 조사에서 '채무변제'에 썼다고 거듭 주장했다. 하지만 채무변제에 관해서도 채권자,채무자등 구체적인 해명은 하지 못했다. 왜 달러인지에 대해서도 해명하지 못했다. 정상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몰상식으로 국민을 우롱.

노건호 12일 검찰 조사. '100만 달러와 무관하다'항변.

2009년 4월 13일
KBS 보도. 검찰. '박연차, 노무현이 아들 집 사줘야 하니 돈 보내라 했다'는 진술 확보.
정상문이 받았다고 주장하는 3억원도 실수령자가 권양숙으로 잠정 확인. 문재인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노무현은 몰랐다'

2009년 4월 14일
검찰 '권양숙 진술은 거짓, 달러로 받았는지 해명 못했고 채권,채무관계조차 해명하지 못했다'며 돈 주인을 노무현으로 확정.
박연차, 검찰에 '노무현이 6.29까지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줘야 하니 100만 달러를 보내라했다'고 진술.
(6.30 노무현 미국으로 출국)
세계일보, '박연차 돈 전달인 정승용이 100만 달러 건낸 뒤 청와대에 10여 차례 방문' 단독 보도.
검찰, 노건호 재소환 '100만 달러가 유학자금인지'에대해 조사.
노무현이 운영하던 '장수천'의 빚을 갚기 위한 돈이라는 주장도 나왔으나 달러라는 벽에 부딪혀 힘을 잃음.

2009년 4월 14일
문재인 '100만 달러 모두 국내에서 썼다'고 주장. 정작 '왜 달러, 어떻게'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다.

2009년 4월 15일
정상문 소환조사.

2009년 4월 16일
검찰 '정상문은 공범'
검찰 '100만 달러 노무현이 몰랐을 리 없다. 청와대 공관에서 부인이 남몰래 돈을 주고받았다는 점도 납득하기 어렵다'

2009년 4월 17일
권양숙 소환조사. 권양숙이 3만 달러를 정대근으로부터 노무현 회갑 명목으로 수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문재인은 이를 시인하면서도 '노무현은 몰랐다'
한겨레 보도. '100만 달러중 일부는 유학빚이었다고 노측근이 밝혀'

2009년 4월 19일
정상문 추가 수수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긴급 체포.
검찰은 그동안 3억원을 권양숙이 '빚을 갚는데 썼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정상문 개인의 비리로 판단했으나
정상문의 차명계좌를 추적한 결과 3억원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
'권양숙과 정상문의 빅딜 의혹' 그 이유는?

"다 내 돈" 권양숙 여사 왜 그랬을까-연합뉴스
권 여사가 방패막이가 되는 논리가 비상식적'이고 비도의적'이긴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은 모르는 돈이 돼 법적'으로는 뇌물죄에서 빠져나갈 수 있고 정 전 비서관은 단순 전달자로 혐의를 벗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떳떳하지 못한 돈을 받긴 했지만 사용처의 흔적이 남지 않는 현금이므로 개인적인 채무를 갚는 데 썼다고 일관되게 진술하면 권 여사도 처벌을 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법조계 안팎의 시각이었다.

따라서 검찰이 남편과 아버지로서 몰랐을 리 없다'는 상식을 내세우면서 사용처 규명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을 때도 법적으로 다툴 여지가 많다는 전망이 많았었다.

2009년 4월 22일
검찰, 노무현에게 서면조사서 발송.

2009년 4월 25일
노무현 답변서 발송

2009년 4월 26일
언론 보도.노무현, 서면서에서도 종전과 같이 '사용처 밝힐 수 없다'로 일관.

2009년 4월 30일
노무현 소환조사. 100만달러에 대해'과거 야당 정치인 시절 생긴 빚과 자녀 유학자금과 생활비 등으로 인한 채무를 갚는 데 집사람(권양숙 여사)이 쓴 것으로 알고 있다''재임중엔 몰랐다'고 답했으며 구체적인 사용처와 왜 달러인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못함. '사용처에 대해 정리해서 보내겠다'
박연차와의 대질심문은 '늦었다'는 이유로 거부.
검찰. 100만 달러가 전달된 며칠 뒤 영부인을 보좌하는 행정관을 통해 수십만 달러가 전달된 자료 확보.

2009년 5월 1일
KBS 9시 뉴스. 권양숙이 딸과 아들에게 미국 계좌로 30만 달러 입금 확인. 노건호가 30만 달러를 사용한 것도 확인.

2009년 5월 2일
KBS ' 대통령 자녀를 담당하던 국정원 직원이 이런 이상한 돈 흐름을 국정원장에 보고했다'
검찰, 100만 달러 관련 김만복 전 국정원장 소환조사.

2009년 5월 3일
국정원 직원 '원장에게 돈 흐름 보고했다'
김원장 '노무현에게 돈 흐름 보고했다'
검찰 '국정원,원장도 연루되있는데 노무현이 어떻게 모르냐'

2009년 5월 4일

세계일보 [단독] 檢 ‘국정원 건호씨 美유학생활 靑보고’ 정황 포착

국정원이 노 전 대통령에게 건호씨 주변 돈거래 정황을 보고했다는 것은 “재임 중엔 100만달러에 대해 전혀 몰랐다. 퇴임 후에야 아내(권 여사) 이야기를 듣고 알았다”는 노 전 대통령 측 주장을 깰 수 있는 중요한 증거다. 거액의 달러가 건호씨에게 흘러간 사실을 국정원도 알고 있었는데 노 전 대통령 혼자 이를 몰랐다는 것은 ‘상식의 틀’에 맞지 않는다는 게 수사팀 판단이다.

검찰 '정상문의 부탁으로 김만복과 국정원이 직접 노건호의 거처를 알아봤다는 사실이 밝혀짐.'
김만복 '노무현에게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진술.
노무현은 이에 대해 '국정원이 이런 일도 하냐'며 부인.

2009년 5월 6일
수사팀,뇌물 사건으로 총장에 보고.
노무현 '자연체무일 수도'
2009년 5월 7일
권양숙 '아들,딸에 38만 달러 보냈다' 진술. 나머지는 이리 저리 빚갚는데 썼다고 주장.
결국 종전의 주장을 뒤짚음. 말바꾸기. 그럼에도 '노무현은 몰랐다'. 상식적으로 자식이 외국에서
어떻게 사는지 관심조차 갖지 않는 아버지가 있기는 한가..


노정연의 추가 수수의혹이 터짐. 100만 달러 사건은 거의 종결.


"자녀들에게 38만 달러 송금"
http://www.ytn.co.kr/_ln/0103_200905080357411115
대질 기다리던 박연차 “盧, 빨리 사실 인정했으면”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5020053
盧 전 대통령 “100만달러 유학비 등 빚 갚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010308465&code=940301
"100만달러 사용처 못밝혀"
http://www.ajnews.co.kr/uhtml/read.jsp?idxno=200904271612536080371

검찰, 盧 30일 소환..답변서 검토 완료(3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2130788
검찰 “권양숙 여사 '3억원' 허위 진술 확인”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25100
노 측근 “100만 달러, 건호씨 유학빚 포함”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0313.html
權, 채무내용-달러화 수수 이유 등 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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