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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22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AriNg-★
추천 : 2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3/19 11:29:04
인간은 신에 근접하고자
신이 그랬듯 무언가 창조한다.
인간은 그래서 창조의 작업을 최고로 치고 모두 매진하길 마다하지 않는다.
수학의 새로운 법칙을 '알아냈다' 그래.. 창조는 또 신을 알아가는 것이다.
풍경화의 새로운 기법을 '창조했다' 그래.. 그 붓으로 한올한올 신에 근접코자 눈에 보이는
세계를 평면인 화폭에 담았다.
새로움, 창조, 찾아내는 것, 알아가는 것... 예술
나는 창조를 업으로 삼는 이..
새로운 색을 만들고, 인간에 익숙한 새로운 형을 만들고..
순수 창작이 아닌, 인간에의 소구를 목표로 창조하는 자...
마음 가는대로 붓을 놀리는 이가 한없이 부러운건
컴퓨터 앞에서 그들의 언어로 프로그램을 짜는이가
순수 수학자의 수학에로의 고뇌를 부러워 하는 것과 같은것..
디자이너로 태어나서,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이가 짊어진 짐..
마음가는 대로 붓을 놀리고 싶은 욕구,..
누구를 위한 문화인가..
나는 신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누구를 위한 창조인가?..
자본주의는.. 아프다..
세상에 던져진 수많은 나약한 창조자들에게..
신이 아직 우리를 사랑하기에..
붓이 우리를 떠나지 않노라고..
창조의 고뇌가 떠나지 않는한
신이 우리를 보살피고 있는거라고..
꼭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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